Eclipse와 IntelliJ 협업 팁

Composite·202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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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텔리제이에 푹 빠진지 어언... 5~6년 됐나...
여전히 이클립스를 사용하는 회사가 있을 테고, 특히 레거시 시스템은 더욱 더.
그래서 알려주겠다.

이클립스 개발자를 존중하고, 인텔리제이 사용 시 간단한 팁을 싸도록 하겠다.

Eclipse 프로젝트 불러오기

만약 정상적인 프로젝트라면, Maven 및 Gradle 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것이다.
따라서, 인텔리제이로 첫 프로젝트를 불러올 때, 절대 Eclipse Project 로 불러오지 마라.
pom.xml 파일이 있으면 메이븐 프로젝트, build.gradle 파일이 있으면 그래들 프로젝트로 불러와라.
만약 둘 다 없는 최악의 프로젝트라면? 그럴 땐 하는 수없ㅇ이 Eclipse Project로 불러오면 된다.

IDE 구성 파일은 절대 커밋하지 마라

사실 보통 정상적인 Maven 및 Gradle 프로젝트라면, Eclipse 든 IDEA 든 프로젝트 구성 파일은 버전 관리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 권장되는 환경이다.
왜냐면 간단하다. 컴퓨터마다, 기종마다 경로는 꼭 다를 수 있으니까. 배려의 시작인 셈이지.
하지만 SI/SM 처럼 막무가내로 관리하여 무조건 경로도 통일하고 세팅도 통일해야 하는 환경이 간혹 존재한다.
나에게는 간혹이 아니라 일상이긴 하지만. 땔들땔들.
어쨌든, 이미 올라간 건 어쩔 수없다지만, 앞으로도 프로젝트 구성 요소 파일은 커밋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면 된다.
인텔리제이의 경우, 스테이징 버전관리 커밋 항목에서 스테이징 영역을 하나 더 만들어 커밋하면 안되는 파일들을 관리하면 된다.

커밋하면 안되는 폴더 및 파일들은 이렇다.

  • .externalToolBuilders

  • .idea

  • settings

  • target 또는 build

  • .classpath

  • .project

  • *.iml

혹시라도 그 외에 점으로 시작하는 폴더들은 대부분 올리지 않거나, 협의 먼저 하기바라란다.
이는 꼭 자바 프로젝트가 아니라도 해당되는 사항이다.

가능한 플러그인 통일

거창한 건 아니고, 코드 품질 관련된, 팀워크와 관련된 플러그인은 가능하면 통일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 CheckStyle
  • PMD
  • SpotBugs (이전엔 FindBugs)

대중적인 이클립스 플러그인은 보통 인텔리제이에도 있으므로, 있으면 통일하여 팀원 간의 코드 품질을 통일하는 것이 좋다.

별거 아니지만, 팀워크를 존중하고, 도구와 환경은 다르지만 프로젝트의 환경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자유롭게 개인화하여 코드 생산성을 높이고 똑같은 개발자로서의 긍지를 이어나가자.

땔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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