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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 FAQ를 공개하는 것 뿐이다. 마음에 안들면 뒤로가기 해도 된다.
아니면 나에게 리액트 가지고 반박이나 전도하는 댓글을 작성하기 바란다.
바닐라부터 파고든 나에게 궁금한 질문이나 토론은 언제든 환영한다.

리액트 알게 됐는지? 쓴 지 얼마나 됐지?

글쎄, 알기만 한 거야 당연히 오래 됐지. 앵귤러 1 쓰던 시절 기억나네.
단지 내가 땔감이라 실무에 쓸 기회가 없었을 뿐이지.
하지만 나는 18부터 쓰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실무에 뛰어든 것도 그 시기다.
따라서 경력으로 밀어붙이려 하면 달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내가 리액트에 흥미를 가진 이유는 단 3개 뿐이다.

  • 서버 컴포넌트(1순위)
  • use 함수 (학수고대)
  • Next.js 의 서버 액션 (왜냐? SvelteKit 에 이미 있던 기술이거든)

그 외에 흥미 없다. 나에게 Redux도, React-query도(좀 쓰긴 했지만 점점 답답), Emotion(MUI 쓰다가 사장님이 안예쁘다고 질타해서 빡친 이후로 거리 둠), 기타 씨잘대기 없는 것들 등등...
내가 흥미를 가지는 리액트 기반 기술을은 전에 쓰던 Poimandres와, Radix UI의 Slot(전문용어로 컴포넌트 위임(Component Delegate)) 등.
제일 어이 없는게, Tanstack query 라 안하고 아직도 끝까지 react-query 랜다.

Next.js

작년부터 시작했지만... 페이지 라우터는 역시나 정감이 가지 않고 오히려 앱 라우터에 정감이 갔다.
그럴 수밖에. 서버 컴포넌트가 있기 때문이지.
Nuxt같은 경우는... 별로였다. 여러가지로 재미 하나도 없다. 만약 Vue를 한다면, 난 주저없이 Quasar 를 쓸 것이다.
물론 내가 검증했고 좀 꼰대스럽겠지만, Vue 2 시절부터 준비, 요이 땅 하면 바로 준비된 개발이 가능했으니까.
Svelte 같은 경우 가장 흥미가 가는 프론트엔드 기술이다. Solid 도 마찬가지지. 이 둘은 내게 가장 끌리는 프론트엔드 기술이다.

음... 옛날에 node-webkit 열심이 활동하다가 Electron에 밀려서 '님 뭐임 Electron 쓰지 그딴 듣보잡 누가 씀' 이후로 한숨 쉬며 활동을 포기했던 때가 떠오르는군. 심지어. '그거 사장된 기술임' 이지랄도 들었고...

어쨌든, Next.js 는 14가 됐을 때 이제서야 프레임워크 다운 프레임워크가 됐다고 하고 싶다.
프레임워크 단독으로 CRUD가 된다는 점(R은 서버 컴포넌트, CUD는 서버 액션) 말이지.
SvelteKit도 단독으로 비슷한 식으로 CRUD가 된다는 점에서 이 두 풀스택 프레임워크는 내 최애의 아이들.

왜? 그게 다야. 물론 캐시 정책이 중구난방인게 마음에 안 들지만, 개선될 거라 믿는다.

CSS는?

tailwind 같은 유틸리티를 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왜냐? 현재 서버 컴포넌트를 지원하는 타사 라이브러리 중 유일한 방법이니까.
그래, 내가 말했잖아. Emotion 팀도 서버 컴포넌트에 지원하도록 힘 쓰고 있다고,
조만간 서버 컴포넌트가 정식 기능이 되면, 리액트에 기반한 왠만한 스타일 기술들은 피할 수 없겠지만...

난 그래도 유틸리티가 내겐 편하다. 물론 className이 존나게 길어지긴 하겠지만,
아무렴 어떤가, 어자피 JS기 때문에 분할도 가능하고 tailwind 컴포넌트 플러그인 기능 뒀다 뭐해.
단점? 그런 걱정을 왜 해, 디자인 시스템이 없으면 뭔 스타일 시스템을 써도 다 개판이야.

타입스크립트

신뢰성이 요구된다면야 쓰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Svelte가 4.0 부터 왜 100% 타입스크립트 포기했는지 알아?
대체적으로 타입스크립트 쓰는 주요 이유가 타입을 통한 신뢰성, 개발 문서화에 용이성이거든?
근데 JSDoc 규칙에 대한 타입스크립트 규칙 보고 Svelte 메인 개발자인 Rich Harris가 멘탈 나갈 뻔 한 적이 있었지.
사실 JS 개발 해도 JSDoc 작성 잘 하면 타입스크립트 안부러워.
근데 어쩌겠어.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가 만들어낸 자바공화국 대한민국에서
Strong typed 가 아니면 개발하면 안된다는 자바 출신 결정권 개발자들의 개똥같은 철학 때문에 마지못해 쓰는 거지.
그냥 나도 나름 잘 쓰는 것 뿐이야.

그래서 차기 리액트 개발 계획은?

나같은 경우 아무래도 첫 단추부터 풀스택을 해왔고, 생산성에 최적화된 방법을 쓸 것이기 때문에
Next.js 에 앱 라우터, 서버 컴포넌트, 서버 액션을 쓸 것이다.

정형화되기 딱 좋은 틀이거든. AI에게 개발 시키면 딱 나오게 생겼거든.
AI 기반의 개발 자동화는 피할 수 없지. 물론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마침 Vercel 도 v0.dev 사이트를 통해 생성형 AI를 통한 UI 생성 하고 있잖아.
즉, Vercel까지 AI로 나대면 뭐다? 말 안해도 알리라 믿는다.

데이터 설계에 익숙해서 그런지 비정형화와 정형화에 좀 신경쓰는 편이라 말이지.

기타

딩기딩기딩~
리액트도 웹 컴포넌트 표준 지킬 거라 하니 기대하겠다. 아니면... 통수도 그런 통수는 없을 것이다.
이정도면 리액트 개발자들 발작 좀 일어나겠지?
질문 받는다.

끗.

profile
지옥에서 온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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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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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8일

논리와 주장은 모두 틀렸고 근거가 절대로 없는 자신이 모든 개발자의 진리인듯한 가장 시건방지고 여기 불법 도박 스팸글보다 더 악질인 이새끼 글이 홈에 나타나는 행위야 말로 스팸을 방치하는 것보다 더 최악이며 벨로그는 불법 도박 스팸글과 함께 이새끼 글은 노출하지 않아야 개발자들이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최고의 길이라 한다. 따라서 이 글을 본 개발자들이 있다면 바로 눈을 씻고 이 글을 잊고, 이새끼 아이디와 동일한 깃헙 및 여러 동일한 ‘컴포지트’ 닉네임을 거르고 봐야 올바른 개발자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다.
양욱진, 땔감 프리랜서, 경력 뻥튀기, 공문서 위조, 사기, 그리고 지식은 커녕 신념도 없는 코더. 이런 새끼한테 개발을 맡기는 고객이나 보도방, 개발사들은 당신이 누구에게 회사의 앞날을 밑기는지 손을 얹고 다시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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