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란?
BI(Business Intelligence)란 비즈니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전환해 조직의 모든 사용자가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데에 사용되는 프로세스와 툴이다.
BI 시스템은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DSS)라고도 불리며 현재 및 이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하기 쉬운 리포트, 대시보드, 그래프, 차트, 맵의 형태로 결과를 제공해 전사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한다.
나의 경우는 회사 서버들의 로그 용량을 수집하여 이를 통해 몇 개의 그래프를 포함한 대시보드를 Power BI로 구축하였다.
기존에 존재하던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것을 시각화하는 것이다.
BI를 통해 시각화한 자료는 기존에 존재하던 데이터를 모은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어땠는지(과거)',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개선점)'에 대한 인사이트는 얻을 수 있으나 '그 일이 왜 발생했는지(근거)'와 '앞으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미래예측)'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과거의 상황과 그에 대한 피드백은 가능하지만 수치 자료 만으로는 과거에 왜 그런 수치가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고, 그 수치들을 통해서만 미래 예측을 하기엔 확실성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비즈니즈 인텔리전스 vs 비즈니스 분석
참고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비즈니스 분석의 개념은 혼용되어 사용되며, 그 차이를 정확히 구분할 수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현재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춤
- 비즈니스 분석 : 그 일이 왜 일어났는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최상의 결과를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초점을 맞춤
[참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