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 Course 에 대한 나의 회고

이건우·2021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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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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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터 19일까지 했던 HA 시험..
어떻게든 우겨넣듯이 통과를 한기분이다. 기수이동하기전 HA 시험을 봤었을땐,
숨이 턱턱 막히고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도 않았었다.

'내가 지난 주 동안 무엇을 한것이지..?'

정말 눈앞이 캄캄.. 아무것도 보이지않았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

난 그것을 당연히 받아들였다.

기수이동을 한뒤, 같이 기수이동을 한 동료들과 그리고 새로 들어온 동료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정도들고, 이야기도 나누고 만약 내가 여기서 HA 시험에 통과하지못한다면..

정든 사람들과 또다시 나의 부족함으로 떠나야한다는 압박감이 제일 먼저 튀어올라왔다.

하나하나 나열할순없지만, 나에게 많은 영향과 해결책을 주셨던 분들이 많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한듯하다. 다행히도, 이번 HA를 봤을때 전보다 훨씬 접근방법이 많이많이

발전되고 또 발전됨을 느꼈다. 아직 조금 2% 부족하지만 ..

문제를 풀고나서도 느꼈다.

'아 내가 만약 기수이동을 해도.. 이건 나에게 시간낭비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한편의 생각이 들었다.

사실 그래도아직많이 부족하다 .. 2% 에서 5% 부족함인것일지도 모르겠다.

아.. 그래서 일부러 ha통과하셨는데도 기수이동을 굳이 하신분도 계시는구나... 라는 생각도 문득 든다.

지금도 숨이 갑갑하고 답답하다.. 그래서 주말간 공부를 습관적으로 최소치로정한 정도만 한듯 싶다. 불안, 심리, 초조,..

'Trauma' 에서의 맨 끝 글자 'a' 누가 말하기론 이것은 'affection' '애착' 또는 '정서와 감정' 이란 뜻의 단어인데 'a'를 떼면 'Traum' 독일어의 '꿈' '환상' 이라 한다.

여기서 'a' 라는 감정을 뺸다면 그저 꿈과 환상이지 않을까..?

나는 오늘도 불안과 초조함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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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낌만알고 한줄도 설명할줄 모른다면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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