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 4.0을 일반적으로 정의하면 디지털 산업 기술의 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인더스트리 4.0 혁신으로 새롭고 매우 생산적인 방식으로 기계와 협업할 수 있습니다."
– 대니얼 버러스(Daniel Burrus)
빅데이터와 AI 분석
인더스트리 4.0에서는 공장 설비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부터 ERP 및 CRM 시스템과 날씨, 교통 앱에 이르는 광범위한 소스에서 빅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데이터에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반 분석을 실시간으로 적용하고 공급망 관리의 모든 영역, 즉 공급망 계획, 물류 관리, 제조, 연구개발(R&D) 및 엔지니어링, 기업자산관리(EAM), 구매조달에서 의사결정과 자동화 개선을 위해 인사이트를 활용합니다.
수평, 수직 통합
인더스트리 4.0의 중추는 수평, 수직 통합입니다.
수평 통합에서는 프로세스가 '현장 레벨', 즉 여러 생산 시설 및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생산 현장에서 긴밀하게 통합됩니다.
수직 통합에서는 조직의 모든 계층이 연결되고 데이터가 현장에서 경영진으로, 또 경영진에서 현장으로 막힘 없이 이동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더스트리 4.0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오늘날의 클라우드 기술은 속도와 확장성, 저장, 비용 효율성 등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기술의 토대를 제공해 비즈니스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인더스트리 4.0 기술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상주하며 인더스트리 4.0의 주축인 사이버-물리 시스템(CPS)은 클라우드를 통해 통신하고 조정합니다.
증강현실(AR)
실제 환경에 디지털 콘텐츠를 오버레이 하는 증강현실은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개념입니다.
직원들은 AR 시스템에서 스마트 안경 또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설비, 제품 등 실제 사물을 보면서 실시간 IoT 데이터는 물론 디지털화된 부품, 수리 또는 조립 설명서, 교육 콘텐츠 등을 시각화합니다.
AR은 아직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유지보수, 서비스, 품질 보증, 기술자 교육 및 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중요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사물인터넷(IoT), 더 구체적으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은 인더스트리 4.0에서 매우 중요하며 두 용어가 자주 혼용됩니다.
인더스트리 4.0에서는 기기, 로봇, 기계, 설비, 제품 등 대다수 실제 사물에서 센서와 RFID 태그를 사용해 해당 상태, 성능 또는 위치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기업은 이 기술로 공급망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하고 제품을 빠르게 디자인, 수정하며 설비 다운 타임을 방지하고 소비자 선호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며 제품과 재고 추적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적층 제조/3D 인쇄
적층 제조(3D 인쇄)는 인더스트리 4.0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기술입니다.
3D 인쇄는 처음에 시제품을 빠르게 만들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대량 맞춤화부터 분산 제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됩니다.
자율 로봇
차세대 자율 로봇은 인더스트리 4.0의 한 축을 이룹니다.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자율 로봇은 크기와 기능이 매우 다양하며 재고 스캔용 드론, 선별 적치(pick and place) 작업용 모바일 자율 로봇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로봇은 첨단 소프트웨어, AI, 센서, 머신 비전이 내장되어 있어 까다롭고 정교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주변에서 수신하는 정보를 인식, 분석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은 IoT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제 기계, 제품, 프로세스 또는 시스템의 가상 시뮬레이션입니다.
비즈니스는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요소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산업 시스템과 제품의 성능과 유지보수를 이해, 분석,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인더스트리 4.0에서는 더 많은 부분이 연결되고 빅데이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사이버 보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은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구현해 네트워크 전반에서 위협 감지, 예방, 대응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보호 위반 및 생산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조 분야는 제품과 생산, 그리고 생산된 제품들로 인해 발생되는 비즈니스 등 복잡 다단한 라이프 사이클과 생태계를 가진다. 이러한 복잡한 생태계를 디지털 공간으로 들여오기 위해서는 제품, 생산설비, 생산공정, 공장, 기업, 기업간 비즈니스와 같은 요소들뿐만 아니라 제품의 설계, 제조, 사용 및 유지관리, 그리고 폐기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데이터들을 모두 정보 공간에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Asset Administration Shell은 이렇게 광범위한 제조 전 영역에서 물리적인 자산(Asset)의 모든 정보를 정보 세계에 모델링 하기 위한 메타 데이터로 Industrie 4.0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개념이자 기술이다.
복잡한 라이프사이클과 다양한 제조 데이터의 요소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AAS는 비정형 데이터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하며, 생태계를 이루는 모든 부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가져야 한다. 또한 시장에 현존하는 기존의 기술들과 공존할 수 있어야 하면서도 이들을 효율적으로 다루고 상호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Asset Administration Shell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재 제정중인 IEC63278 표준안을 참고한다. 이 기술 규격에서는 이해를 위한 간단한 설명을 기술하며, AAS에 대한 정의 및 관련 기술 사항은 이 기술 규격에서 별도로 정의하지 않는다.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는 정보 세계에 구현된 Asset들의 정보 및 기능들을 관리하기 위해 고안된 일종의 프로파일을 의미함
Asset의 모든 정보에 대한 제어된 엑세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서 Asset의 통합기능을 제공함
AAS는 Asset의 논리적 표현임과 동시에 Life Cycle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는 Digital Twin의 구현함
물리 세계는 다양한 오브젝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오브젝트 중에서 가치를 가지는 것을 자산(Asset)이라 한다.
정보 세계에서 프로퍼티는 적어도 하나의 고유한 명칭을 가지며, 이를 구분하기 위한 고유의 식별자를 가져야 한다. 또한 하나의 프로퍼티는 도메인 내에서 하나의 의미로만 정의되어야 하며, 어떠한 곳에서도 동일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어야 한다.
Property는 Administration Shell의 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정의된 데이터 요소
IEC 61360 (CDD), ISO 13584 (eCl@ss) 등 다양한 레포지터리들과 형태를 같이하며 고유 식별자 (IDIR, URI 등) 를 통해 연관시키기 때문에 정의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음
AAS는 물리 세계의 자산(Asset)이 가지는 모든 특성들을 정보 세계의 데이터로 표현한다.
AAS 서브모델이란 AAS를 구성하는 다양한 프로퍼티(Property)들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분류한 프로퍼티의 모음이다.
모든 AAS는 하나 이상의 서브모델로 구성되며, 서브모델을 구분하기 위한 지정된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Submodel은 Administration Shell 내에 다양한 속성들에 대한 복잡한 정보의 집합을 관리하기 위해 정의되는 분류의 한 방식
각 속성간의 상호 운용성을 설명하기 위해 각 관점/기술 영역에 대한 단일 그룹(Submodel)을 만드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할수 있음
Administration Shell의 기본적인 구조는 아래 그림과 같음
Asset과 Administration Shell은 binding semantics를 사용하기 위한 글로벌 고유 식별자 (IDIR, URI 등)를 통해 식별되어야 하며 Administration Shell은 특성 묘사를 위한 여러개의 Submodel을 통해 구성되어야 함
각 Submodel에는 데이터 및 기능을 참조 할 수 있는 구조화된 속성값을 포함하고 있음 (이때 속성값은 IEC 62832 (DF framework)의 정의에 따름)
포스팅 글 잘 읽었습니다.
디지털트윈에서 AAS를 꼭 사용해야 하는지요?
OPC-UA를 사용해도 정보모델을 표현할 수 있지 않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