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개념 실증'이라고도 불리는 PoC(Proof of Concept).
새로운 프로젝트가 실제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 효과와 효용, 기술적인 관점에서부터 검증을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PoC(Proof of Concept)가 IT업계에 중시되는 배경에는 기업에서 IT 활용이 업무효율화를 위한 '기업 IT'에서 비즈니스의 성장이나 수입 향상에 직접 기여하는 '비지니스IT'로의 영역 확장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노무라 종합 연구소의 다카하시 히로키씨가 말했다.
컨셉을 검증하기 위한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즉, '물건 만들기'이다.
여기서 만들 수 있는 것은 단편 영화나 시용품과 같은 컨셉을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소를 가진 것으로, 단기간 안에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해 보는 것으로 관계자나 피험자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한다.
이 컨셉이 실현 가능할 것인지 불가할 것인지 판단하는 단계이다.
투자에 대해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우에는, 실용화나 본격 도입을 위한 Go 사인을 내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컨셉을 조정, 수정하는 것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컨셉의 기획 단계로 돌아가, 다시 PoC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