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elog에 처음 글을 써보는 코봉이입니다! 🥰
여러분은 '스터디'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전 대략
이렇게 스터디원이 많은 스터디가 생각나는데요, 이와 다르게 저희는 단 둘이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명이 운영하는 스터디는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간단히 소개하고, 그동안의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W : SpringBoot가 배우고 싶은, Kotlin을 좋아하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A : Kotlin을 배우고 싶은, Java를 좋아하는 백엔드 개발자
평소에 각자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이야기하다가 서로의 기술 스택이 각자 배우고 싶어하는 분야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며 윈윈할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거창하게 스터디라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스터디보다는 각자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지식 교환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무방할정도에요 🤣
스터디는 매 주 하루를 정해서 진행하고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W는 A에게 Kotlin 기본 문법 설명과 안드로이드 개발 실무에서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어요. 프로젝트를 직접 해보면서 Kotlin을 익히면 더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Kotlin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회고록도 있어요!
백엔드 개발자 A는 W에게 SpringBoot를 알려주었어요. W는 Java와 Spring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기초를 간단히 다지고, 예제 코드를 직접 따라 치면서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스터디원이 두 명이였기에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위주로 기록해보려고해요!
스터디는 반드시 여러명이서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저한테만 고정관념일 수도 .. ㅎㅎ)이 있는데, 두 명만 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고 저희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경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스터디 인원이 적을수록 좋다는 것은 절대절대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끼리 있으면 유익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고, 다방면에서 도움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두 명 끼리 하는 스터디도, 여러명이서 하는 스터디도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스터디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무슨 장점에 중점을 맞출건지 생각해서 스터디를 선택하거나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
뿅
차후 발전계획까지 완벽하네요 ..! 앞으로의 스터디원모집은 계획이 없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