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스테이츠 FE 44기]수료 - 회고

✔️ 시작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6개월이 끝이 났다.

42기 지원 후 예비 합격자가 되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하차 했고,
43기 땐 나의 의지가 부족했는지 떨어 졌다.

이번 44기를 합격 하고
추웠던 2월 부터 시작해 8월 3일까지 쉬엄없이 달려온 거 같다.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회고를 진행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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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점

✔️ 공부의 방향을 알 수 있다.

부트캠프를 진행하기 전
어떤걸 먼저해야 하고 어떤 걸 공부해야하는지 막막했었다.

부트캠프 커리큘럼을 통해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추가 학습이 필요할 때도 해당 커리큘럼을 보고 진행했었다.

✔️ 온라인으로 진행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단점(추후 얘기할 예정)도 있었지만
나 처럼 지방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는 좋았다.

또한 온라인으로 여러 커뮤니티 활동이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페어 활동, 스터디 등)

✔️ 스터디 참여

부트캠프 들어오면서 스터디에 참여하고 싶었다.
여러 동기 분들과 얘기도 하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꾸준히 스터디에 참여한 나 자신에게 칭찬을...!

✔️ 여러 실습과 프로젝트 경험

이론 수업만 하는게 아니라
페어 활동을 통해 여러 실습을 하고
2가지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실습을 하면서 다른 동기 분들의 작업물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여러 생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젝트를 통해 git 사용법, 소통 하는 경험을 미리 체험 할 수 있었다.

계산기 만들기	유효성 검사

피그마 실습	솔로 프로젝트

프리 프로젝트	메인 프로젝트

✔️ 꾸준히 작성한 블로깅

부트캠프에 들어오면서 블로그라도 꾸준히 작성하자고 했었다.
물론 그대로 옮겨 적었던 것도 있었고
며칠 작성하지 못하고 비공개 처리한 것도 있었지만
나름 꾸준히 작성한거 같아 뿌듯하다.

✔️ 커리어 코칭

1:1 커리어 코칭을 수료 후 6개월 간 무료로 진행해 주신다고 한다.
이 점은 매우 좋다 생각한다.

부트캠프의 궁극적인 목적은 취업인데
수료 이후에도 꾸준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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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이 있다면
아쉬웠던 점도 당연히 있었다.

🤔 아쉬웠던 점

✔️ 아쉬웠던 컨텐츠

몇몇 컨텐츠가 불친절해서
학습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다른 매체를 통해 학습을 진행했었다.

비전공자이고 선행 학습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매우 힘들었을 거 같다.

또한 강사 분이 직접 알려주면서 하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이였다.

이로 인해 자기주도 학습을 키우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방치라고 할 수도 있었다.

만약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에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선행 학습을 하는걸 추천한다.

✔️ 온라인은 장점이자 단점

온라인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이 있었지만
이게 단점이 되기도 했다.

여러 수강생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건 쉽운 일이 아니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

초반에 의지를 불 태우고 진행 했으나
후반대로 갈 수록 의지가 떨어지고
9시 수업이라면 8시 55분에 일어나 시작하기도 했었다.

또한 페어 활동을 할 때에도 보여졌다.

페어 활동을 할 땐 카메라, 마이크를 키고 화면 공유를 하면서 진행했었지만,
이또한 지속적인 관리가 하기 힘들었던 거 같다.

후반으로 넘어가니 카메라, 화면 공유 끄고 마이크로만 진행하게 되어
이 점이 많이 아쉽기도 한다.

이부분은 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어야 했나 싶기도 한다.

어쩌면 나의 의지가 부족했을지도...?

✔️ 타이트한 커리큘럼

KDT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제출 해야 할 산출물도 많았고
프리 프로젝트 끝나면 쉬지도 않고 바로 메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메인 프로젝트 끝나자 마자 커리어 섹션이 시작해 제대로 쉬지 못 했던거 같다.

근데 아마 이건 어느 부트캠프를 가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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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부트캠프를 참여 하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와 비교했으 때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많은 성장을 했다.

솔직히 중간에 너무 힘들었다.
나 혼자 뒤쳐지고 있는 느낌도 들었고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도 도저히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기도 했다.

그래도 좋은 동기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했다는 것 자체에서 이미 충분히 잘하지 않았나 싶다.

비록 부트캠프는 끝났지만 44기에서 만난 동기 분들과는
지속적으로 좋은 인연 이어졌으면 좋겠다.

진짜 쉬엄없이 달려온 나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그동안 고생 많았고 남은 취업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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