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4개월

서승원·2022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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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4

입사 후 약 4,5개월이 흘러갔다. 정신이 없어서 생각도 못하던 블로그에 오랜만에 글을 써보려고한다🥲

👶🏻~1,2달차

6개월 간 교육을 마친 후 이곳 저곳 지원하던 중 조금 더 공부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던 중, 덜컥 합격해버린 나..
기쁨 반 걱정 반으로 진짜 개발자로 살기시작했다🥺
정신없이 온보딩, 이것저것 처음 접하는 기술, 아키텍쳐를 들여다보고 사용해보고 검색해보고 눈코뜰새 없었던 것 같다.
Git 브랜치 관리조차 버거웠다... 인텔리제이 사용조차도... 능력 부족과 배움에 대한 욕구가 정말 절실해진 시기.. 그럼에도 바빠서 뭔가 추가적인 공부를 할 엄두를 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뭔가 해내야 될 일을 어떻게든 일단 해내버리는 근성?.. 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 시기의 확실한 수확이다!

👦🏻 3달차

슬슬 어느정도는 적응을 했다..(아마?) 이때쯤 쿠버네티스 배포와 도커 빌드, 깃랩 ci에 여러 번 부딛히고 깨지고 배우면서 관심도 가고 공부 필요성도 느낀 것 같다. 나도, 동기들도

그렇게 시작한 쿠버네티스 스터디.

[핵심만 콕! 쿠버네티스] 막 쿠버네티스에게 걸음마를 뗀 입장에서 정말 적절한 책이었던 것 같으면서도 , 약간은 아쉬운... 뭐그런느낌?.. 🙄

책 초반부의 친절하고 확 다가오는 설명에 막 다 딥~하게 배워볼 준비가 되려는 차에 "아니야, 난 딱 여기까지만" 하고 입구까지만 안내를 해주는 느낌이라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배포하며 다뤄보니 그 전과는 활용 정도,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만족스러운 스터디!

4달차

스터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만족해서, 이번엔 JPA 스터디를 계획했다. 이제부터는 블로그를 잘 관리해볼까, 하는 차에 스터디 내용을 정리해보랴고 한다. (Comming Soon)

그리고, 개인적으로 할 공부도 정했다. 아직까지도 테스트 코드의 중요성에 대해 나를 설득하지 못한 나...
나를 설득할 책을 구매했다
시니어 분의 추천으로 결정한 [테스트 주도 개발로 배우는 객체지향 설계와 실천] 날 열심히.. 설득해보자!🫡

설득이 돼야 더 의미있는, 바람직한 테스트코드가 나오지 않을까 ?

적응도 마쳤고, 이젠 어느정도는 1인분을 해내는 개발자가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게을러지지말고, 계속 해보자!

😎

앞으로의 계획

  • JPA스터디 열심히 해보기!
  • 테스트 주도 개발 서적 완독!
  • 람다식 공부하기!
profile
2년차 백엔드 개발자, cri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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