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와 함께 노드를 만나다

lsw·202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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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사과정

학교의 실습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개발팀 인원을 모집하는 넛지헬스케어 에 지원했으며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은 구두면접, 대면면접 2차례 있었는데, 얼떨결에 백엔드 포지션에 대한 면접을 보게 되었다. 학교수업 과정 중 'next js 를 이용한 웹설계 실습과정'을 그리 달갑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나는 "이런게 프런트라면.. 프런트보단 백엔드가 낫네" 라는 빈약한 근거로 회사측에 "백엔드가 좋습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돌아봐 생각하니 next js는 react 프레임워크로서 구조의 짜임새, 모듈의 내장화 등이 잘 갖춰져 있고 style-component, antd등의 활용과 그의 html 태그, 문법등을 주로 다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2. 모든 것이 새롭다

본래 통계학, 그중에서도 머신러닝보단 순수학쪽을 공부하다 컴퓨터 계통으로 갑자기 편입한 노베이스 오브 노베이스인 나로서는 정말 모든게 새로웠다. 여러대의 모니터를 써본것은 처음이었으며 mac pro는 에어팟을 제외, 처음 사용해보는 애플 제품이었다^^. 에디터로는 VS Code를, 메신저로는 비동기 그룹 메신저인 slack을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그 중 에디터는 기존 vs studio에서 vs code로 넘어가니 intellisense, eslint, snippet 등 확장프로그램 마켓의 규모로 인해 사용성, 효율성에 현저한 차이를 느꼈다. 개발적으로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들은 차차 다루도록 하며,,


3. node js

가장 처음 한 일(엄밀히 말하면 일이 아니라 개인공부에 가깝다)은 노드 공부이다. 회사의 어플리케이션은 프런트 - 백 을 각 리액트 - 노드 로 짜고 있어 백엔드 포지션에 속한 나는 당연히 노드부터 공부하게 되었다.
이부분에서 java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따로 공부할 예정이다. 현업 개발자분들 다수가 라이브러리 측면에선 노드가 자바스프링을 따라올 수 없다고 하시는데 둘 모두를 알아야 비교할 수 있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공부할 예정!!

3.1. 노드란?

'node js 란 구글에서 개발한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v8으로 빌드된 자바스크립트 런타임' 으로 일종의 소프트웨어입니다. 여기서 자바스크립트 엔진이란 react, vue 등으로 짜여진 웹애플리케이션(단순 웹사이트의 경우 css, html 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의 소스를 해석해주는 일종의 자바스크립트 해석기이며(react는 js, ts 기반으로 짜여진다.) 자바스크립트 런타임은 여태 [크롬 혹은 여타 브라우저]-[개발자모드] 환경에서만 자바스크립트 언어 기반 소스를 컴파일할 수 있었다면, 이 자바스크립트 소스를 브라우저 이외의 곳(로컬 등)에서 컴파일 가능하도록 환경을 제공해줍니다. (chrome 웹 브라우저(html, css, javascript)는 v8엔진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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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개발자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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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9일

현장실습 관련 검색하다가 포스트 읽게 되었습니다. 혹시 면접 관련되서 질문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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