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정리
이번 프로젝트는 난이도가 상, 중으로 나뉜다. 그 중 우리 팀은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공용킥보드 앱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기존 팀에서 2주간 같이 공부를 하다가 오늘 갑작스럽게 팀이 바뀌었기 때문에 우선 자기소개를 하고, 프로젝트 S.A를 금일 6시까지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특히, 팀원들의 절반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중간부터 참여가 어려웠던 탓에 더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
프로젝트의 주제를 고른 뒤에는 팀 이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는데, 각자 의견을 하나씩 제출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였다.
내가 낸 아이디어는 킥보드 무4고였는데, 우리 팀이 4조인 것과 프로젝트 주제가 킥보드 앱인 것, 그리고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든 이름이었는데 1표 차이로 팀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내가 제출한 이름이 당선된 것은 처음이라서 조금 기뻤다.
팀 이름과 별개로 프로젝트명, 즉 앱의 이름을 정해야 했는데, 팀원 중 한 분이 킥보드와 개발 박사들의 조합이라는 뜻으로 '킥킥박사'라는 아이디어를 내주셨고, 거기서 '킥킥'이라는 키워드가 마음에 들어서 'Quick Quick'이라는 이름을 하면 어떨지 의견을 내보았다.
이 의견에 또 다른 팀원들이 살을 붙여주고 의미를 더해서 최종적으로 QuickKick이라는 프로젝트명이 결정되었다.
나는 프로젝트명이 결정되고 바로 로고 제작에 들어갔는데, 로고는 NewBalance의 기업 로고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직접 만들었다.
NB의 로고는 스크래치 같은 모양이 들어가 있고 글씨가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이것이 마치 빠른 속도감이 있는 것처럼 보였기에 QuickKick이라는 프로젝트 명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프로젝트명의 뜻도 빠른 발(킥보드를 타면 빠르니까), 그리고 빠른 대여 등의 '빠름'을 강조하기 위한 이름이었기 때문에 이를 적용하면 좋을 것 같았고, 곧바로 로고를 만들어 팀원들에게 컨펌을 받은 결과 무사 통과 되었다(?)
| NB 로고 | QuickKick 로고 |
|---|---|
![]() | ![]() |
프로젝트명까지 정한 이후에는 빠르게 UI 디자인을 시작했다. 필요한 페이지들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공용 킥보드 앱 등의 레퍼런스를 가져와 우리만의 스타일로 만들고자 하였고, 인터넷 서칭을 통해 적합한 디자인을 벤치마킹하여 제작하였다.

한창 UI 제작을 하다가 역할분담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게 4개의 페이지가 있는데, 로그인/회원가입 페이지, 지도 페이지, 킥보드 등록 페이지, 마이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 팀원은 5명이었기 때문에 한 명당 하나씩 맡게 되면 한 명은 역할이 비어있게 된다.
일단은 각자가 원하는 작업이 있는지 수요조사 후 공정하게 역할을 나누었는데, 내 역할이 공백이 되어버렸다.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해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서포트 위주로 힘내보자고 생각했는데, 튜터님께서 함께 고민해 주시면서 새로운 화면을 구현해보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주셨다.
튜터님의 의견을 듣고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보니 확실히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서 추후 팀원들과 회의를 통해 구현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갑자기 업무량이 늘어난 기분이지만 오히려 할 일이 없을 때보다는 많은 편이 좋은 것 같다.
팀원들의 부재나 S.A 제출 등 바쁜 과정 속에서 겨우겨우 1차 UI를 제작했는데, 러프하게 구현한 UI이기 때문에 추후 팀원들과의 회의를 통해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 Lunch | Login | Sign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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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d | Register | MY Pag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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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금요일이었던 탓에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부터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아쉽다. 아직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은데 시간은 급박하고... 어쩌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밤샘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남은 프로젝트 일정은 아래와 같다.
프로젝트 설계
새로운 화면에 대한 회의
프로젝트 일정(ETC) 회의
GitHub 연결하기
이 외에도 해야할 일은 많을 것 같지만 당장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이다.
본격적인 시작이 될 월요일부터 힘내자...
오늘은 새로운 팀원과 갑작스러운 만남을 가진 후 프로젝트의 첫 시동을 걸었다.
팀원 모두가 조금 욕심이 있어 보여서 나도 더 욕심을 내서 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팀원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지...
킥보드를 선택했네요 햐 성장하실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