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공이 아닌데 개발자를 꿈꾸고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취업 시장에는 이미 개발자가 너무 많습니다
개발자가 전공에 상관없이 돈을 많이 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작년과 재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 채용시장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금리가 오르면서 수많은 벤처기업이 문을 닫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더 뽑지 않는 수준이 아니라 원래 회사다니던 개발자까지 구직 시장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발자가 부족하다고 해서 많이 양산되다가 또 개발자가 남아서 몸값이 줄어드는 이런 현상은 약 10년 주기로 반복됩니다
이전에도 개발자가 부족하다고 해서 국비지원 교육이 나오고
또 개발자가 부족해서 코딩 부트 캠프가 나왔습니다
개발자가 부족하다고 해서 몸값이 오르고, 또 몸값이 오르니까 많은 개발자가 양산되고, 양산된 개발자 때문에 몸값이 줄어드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고 벤처기업이 다시 활발히 생겨야 개발자 취업이 수월해질 것입니다
아마 다시 개발자가 좋은 대우를 받으려면 몇년은 더 있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ChatGPT와 같은 도구의 등장으로 신입 개발자가 대체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신입 개발자를 뽑기보다는 ChatGPT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신입 개발자로 대체되지 않으려면, ChatGPT를 이용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수준의 개발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춘 개발자라야 괜찮은 기업에서 들어가서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 전공자라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전공자가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은 신중히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비전공자가 하는 개발 공부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을 교양으로 공부해두면 다른 업무에 매우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분야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Python이나 chatGPT 활용 능력이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다면, 이제는 AI가 프로그래밍을 도와주기 때문에 약간의 공부만으로도 원하는 바를 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