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 후기

1차 프로젝트가 끝난 후 바로 2차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번에도 2주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백엔드 부분을 맡아 진행하였다.

밀리의 서재 Clone Project_Back-End

밀리의서재라는 웹페이지로 정해진 기간내에 웹과 앱에서 무제한으로 도서를 볼 수 있는 웹페이지다.
1달의 무료 기간이 주어지며 오늘의 추천책, 베스트 셀러, 다른 사람들의 리뷰와 내 서재 등 많은 기능이 있는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이다.

개발인원은 프론트엔드 3명, 백엔드 개발자 3명으로 약 2주간 클론을 진행하였다.

• Fron-end Github
• Back-end Github

적용 기술

• Python, Django web framework
• MySQL
• Unit Test
• Google Books APIs
• AWS
• Github rebase

담당한 기능

• 프로젝트 초기세팅, 모델링, models.py 작성 (팀원전체)
• 데이터 수집 및 db_uploader, db_truncate 작성
• 도서 상세 페이지 조회 기능
• 도서 리뷰 조회, 생성, 삭제 기능
• 도서 리뷰의 좋아요 생성, 삭제 기능
• 내 서재에 도서 담기 기능
• 담당한 기능 전체 Unit Test
  

칭찬할 점

• 경험하지 못한 기능들을 담당하여 데이터 수집과 db를 자동으로 등록, 초기화 할 수 있도록 db_uploader, db_truncate 을 작성한 것
• 담당한 모든 기능에 대해서 Unit Tset를 하여 성공한 것
• 안되면 찾아보고 물어보고 해서 실행된 점
• Git rebase 기능을 처음사용하여 버전 관리를 한 것

아쉬운 점

• 데이터 모델링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점
• Git rebase를 활용하였지만 중간에 코드가 전부 삭제, 돌아가는 등 하여 시간을 많이 허비한점
• 결제까지 담당을 하였는데 구현하지 못한점
• 팀원분의 AWS서버로 통신을 하여 서버 통신을 못한점

해결/개선 방법

• 데이터 모델링 공부하기
• 웹페이지 결제 부분 API 더 알아보기
• AWS 서버 다시 공부하기

데이터 모델링

아직 정확하게 데이터 모델링이 이해되지 않지만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겠다 생각을 하였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모델링이 어느 정도 완벽해야 나중에 고생을 덜 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모델링을 변경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변경하지 않는 방법으로 하여 기능들을 구현하였다.

생각나는 코드

생각나는 코드라하면.. Git rebase가 제일 많이 생각난다. 이것을 이해가 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다 코드를 전부 작성하고 테스트 코드까지 다 되어서 이제 rebase하고 push 해야지 하였는데.. 중간에 merge한 코드가 있어 commit이 없어지지 않고 git reset을 시도하여 다시 돌리고, 고치고, 돌리고 , 고치고 를 무한 반복했던 것같다. 정말 이걸로 3일 동안 이것만 해서 이것을 왜 만들었는지 많이 궁금했다...
그래도 이제는 git에서 rebase에 있어서는 실수를 많이 안할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Postman API

Postman으로 정리 한 백엔드 팀원들이 구현한 전체 기능

Postman

2차 프로젝트가 끝나고

어떻게 여기까지 끝냈는지 모르겠다. 정말 정신없이 1달이 지났다. 매일매일 팀원들과의 회의, 코드 테스트, 코드 리뷰 등등 정말 열심히 했던 거 같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내가 많은것을 배웠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다. 아직까지 모르는것이 많은데 이대로 기업협업을 나가고 또 다음에는 취업을 해야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 조금 위축되기도 하고 정말 2달간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이렇게 프로젝트를 끝낸 것에 대단하다 생각도 들고 프로젝트가 끝나니 싱숭생숭한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2차 프로젝트까지 끝나니 뭔가를 해냈다는 기분이 가장 많이 든다. 앞으로 많은 힘든일이 있겠지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것을 무서워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나아가 좋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다음주에 있을 기업협업에서도 무사히,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우고 끝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