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핏 개취콘 후기

Choi Wang Gyu·2023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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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세션을 들으면서 제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느낌점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그래서 세션과는 내용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션이 궁금하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qI4zF0GfEW0&t=2673s을 봐주세요


살면서 처음으로 개발자 컨퍼런스에 가보게되었습니다
점핏 2023 개취콘은 기술적이야기보다는 주니어를 강연? 조언과 좋은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이전까지는 서울에 거주하지않아서 참여도 잘 안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꼭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되었다가 추첨을 통해 당첨되었습니다.

강연전에는 토스, 위코드, 패스트캠퍼스, 점핏 부스들이 존재하였고 간단한 설문조사를통해서 상품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운좋게도 패스트캠퍼스 100%할인 쿠폰을 얻게되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내용 (매우 개인적 후기)


다음과 같은 세션중에 인상깊었던 내용 2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중요한 건 인터페이스야 - 손진규

첫번째 세션인 진규님의 중요한 건 인터페이스야였습니다. 기술적인 이야기를 다루진 않았지만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프론트, 디자이너, 기획자와 소통을 어떤식으로 하는게 가장 좋을지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1. 프론트의 협업

저도 협업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이랑 비슷해서 공감을 매우 많이했는데요 "json이면 key값을 먼저 서로 의논해서 개발을 하여라"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인터페이스를 이용한다면 프론트는 먼저 API가 완성안되어도 개발이 가능하고 백엔드는 이거에 맞춰서 만들기만 하면 되는것이고 수정한다면 인터페이스에 맞춰서 하면 프론트에도 영향을 덜 미칠것이라고 했습니다. 인터페이스하면은 코드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러한 것도 인터페이스구나라는 감명을 받게되었습니다

2. 디자이너, 기획자

디자이너와 기획자랑 작업할때는 먼저 같이 회의에 들어가서 페이지를 보면서 기능이나 예외사항을 같이 의논하면좋다. 왜냐하면 개발자들이 보는 예외라던지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생각하는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은 개발적으로 생각하기때문이다.
만약 이렇게 안한다면은 수정하게되고 디자이너분은 다시 디자인을 짜야하는 상황이 오고 이는 바로 프론트가 다시 수정을 하게되고 백엔드가 API수정을하게되는 상황이 올 수 있기때문이다.

Q&A

질문을 굉장히 잘하시는분이 현업에서 기획자와 소통을 할때 개발이 불가능한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진규님의 솔직하게 대답은 불가능하다면 불가능하다고 확실하게말하고 이유를 설명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획자와 소통을 할때나 개발에 관해 잘 모르는 분이랑 말할때는 비유를 활용하여 상황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방법이 나쁜 방법이 아니라서 잘하고있구나 라는 자신감을 얻게되었습니다

토스뱅크 - 박준하

저는 이번세션의 내용보다는 제가 기억에 남는부분은 Q&A부분이었습니다.
누군가 specialist vs generalist 중에 어떤것이 좋을가 라는 질문을 해주셨는데 저는 이부분에서 준하님께서는 요즘은 다 할줄알아야한다 말씀하셨는데 저도 매우 공감했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지는 생각은 백엔드가 주특기이지만 프론트도 할줄알고 DevOps도 할줄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회사의 비즈니스를 해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코틀린 - 박용권

당근 시니어 개발자이시고 제가 스프링캠프를 유튜브로만 보던 용권님의 세션이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1년에 하나씩 배워보아라 그러면 생각하는게 넓어질것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말씀은

언어에 대한두려움 보다 이거를 먼저사용해서 해결사겠다하고 나에게 맞으면 더깊게 공부해라 먼저 깊게 공부할생각하지마라

라는것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새로운 언어라던지 기술을 사용하고싶지만 하나를 공부할때 이론부터 끝까지 모르면 사용하지않게 되는 부분도있어서 도전하지않게되는데 이러한 생각을 탈피시켜주셨습니다. 저는 개발이 즐거워서 개발자가 되는것이라서 앞으로는 제가 하고싶고 관심있는 부분을 먼저 두려워하지않고 도전하도록 마음먹었습니다.

이러한 자세가 도움되는부분은 회사에가면은 꼭 Java뿐만아니라 Go일수도있고 Ruby등등 다른언어가있는데 위에서말했듯이 회사의 비즈니스를 해결하기위해 저는 어떠한것도 가리지않고 학습하여 응용하는 사람이 되기로하였습니다.
글로는 표현못했지만 느낀게 엄청많았습니다.

마지막 취준생이나 주니어에게 해주시는 말씀 용기잃지말고 문두드려라 새겨들었습니다.

컨테이너 인프라의 필요 배경, 왜 배워야 하는가? - 심근우

이 세션은 다른세션에 비해 기술적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인프라랑 쿠버네티스에 대해 매우 관심이 있고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기때문에 이 세션하나로 인해 제가 개취콘을 신청한것도 있습니다.
쿠버네티스가 얼마나 좋은지 근우님께서 편리함과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서 전달을 잘해주셨습니다. 이에따라 제가 배우겠다고 한 결심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신이 생겼습니다.

마무리

정말 지금 환경에서 SAA만 공부하고있고 무엇인가 제대로 진행하지못하는 저에게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었고 세션에서 해주신 말씀들은 제가 취업하고도 개발자로서 계속 가져가야하는 자세들이기때문에 까먹지 않고 가져가 좋은개발자가 되겠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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