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꼴을 지정하는 속성이다. 처음에는 글꼴 하나만 지정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여러 글꼴을 쉼표로 구분하여 지정하고, 시스템 폰트도 같이 지정해두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웠다. 예를 들어, "Arial, Helvetica, sans-serif" 이렇게 지정하면 브라우저가 첫 번째 글꼴이 없을 경우 차선의 글꼴을 사용하게 된다. 유사한 글꼴을 지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글자의 크기를 지정한다. 이때 절대적인 크기(px)와 상대적인 크기(em, rem, %)를 선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px만 사용했는데, 상대적인 크기를 사용하면 반응형 웹 디자인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rem 단위는 root 요소의 크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일관된 크기 조정에 유리했다.
글자의 두께를 지정한다. 보통 숫자로 100부터 900까지 지정할 수 있다. 처음에는 bold, normal 같은 키워드만 알았는데, 숫자를 사용하면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다양한 기기와 해상도에서 글씨가 어떻게 보일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글자의 스타일(기울임)을 지정한다. 일반적으로 normal, italic, oblique를 사용한다. italic과 oblique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 둘 다 기울임 글꼴을 나타내지만, italic은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기울임체이고 oblique는 그냥 글자를 기울인 것이다.
글자의 변형을 지정한다. 주로 소문자를 작은 대문자처럼 보이게 하는 small-caps를 사용한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 속성이라 직접 써볼 일이 거의 없었지만, 특정 디자인에서는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텍스트 줄 간격을 지정한다. 처음에는 이 속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는데, 가독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적절한 줄 간격은 글을 읽기 쉽게 하고,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한 인상을 준다.
디테일의 중요성
처음에는 단순한 속성들로 보였던 폰트 관련 속성들이 실제로는 매우 세밀한 조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글꼴 선택부터 크기, 두께, 스타일, 줄 간격 등 작은 차이가 전체적인 디자인과 가독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호환성 고려
다양한 브라우저와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브라우저가 지원하는 글꼴과 렌더링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대체 글꼴을 지정하고 시스템 폰트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반응형 디자인의 필수성
고정된 크기 대신 상대 단위를 사용하여 폰트 크기와 줄 간격을 설정하는 것이 반응형 디자인에서 중요하다. 이는 다양한 화면 크기와 해상도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가독성 향상
폰트 관련 속성을 적절히 조정함으로써 텍스트의 가독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line-height 같은 속성은 텍스트를 읽기 쉽게 만들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깔끔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자인
글꼴 설정은 단순히 미적 요소를 넘어 사용자 경험에 직결된다. 사용자가 텍스트를 읽기 편하게 만드는 것이 웹 디자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CSS 폰트 관련 속성을 학습하면서, 웹 디자인에서 글꼴이 단순한 장식 요소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깨달았다. 다양한 속성을 통해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이는 가독성 향상과 디자인 완성도에 크게 기여한다.
특히, 반응형 디자인을 위해 상대 단위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과, 다양한 브라우저와 기기에서 호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교훈이었다. 이러한 요소들을 잘 조합하면 사용자가 더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웹사이트의 성공에 기여하게 된다.
결국, 작은 디테일에 대한 신경 쓰임과 사용자 중심의 접근이 웹 개발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웹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CSS 폰트 관련 속성은 그 시작점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디테일에 신경 쓰며 공부하고 적용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