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에서는 AI 알고리즘이 우리 사회에 가져오는 다양한 영향과 특히 AI가 창작자로서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 이슈들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또한, AI의 결정이 인간의 윤리와 다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AI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을 잘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직업들이 AI로 인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지만, 예술과 창작 활동은 여전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AI의 발전으로 이제는 예술 작품도 AI가 창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음악 창작: 스페인 말라가 대학에서 개발된 AI ‘IAMUS’는 단 6분 만에 교향곡을 작곡했습니다. 이 곡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AI가 창작하고 인간이 연주하는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문학 창작: 일본 호카이도 대학에서 개발한 AI는 SF 소설을 작성하여 호시 신이치 문학상 1차 예선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시각 예술: AI 알고리즘으로 생성된 작품들이 고액에 판매되면서 예술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가 생성한 작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판매하는 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AI가 창작한 작품에 대한 저작권 문제는 복잡한 윤리적, 법적 문제를 야기합니다. AI 작품의 저작권을 누구에게 부여할지,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제공자에게 어떤 권리를 줄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저작권 문제: AI가 생성한 작품에 대해 프로그래머, 데이터 제공자, 기획자 등 다양한 주체 간의 저작권 분배 문제가 발생합니다.
학습 데이터의 기여: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의 기여도를 평가하고, 원 제작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법적 제도 부재: 현재 법적 제도는 인간만이 저작권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 있어, AI에게 저작권을 부여하는 것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윤리적 문제: AI가 생성한 작품이 폭력을 조장하거나 차별을 조장하는 등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은 AI와 로봇의 윤리적 문제를 다루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실제 사례에서는 여전히 많은 윤리적, 법적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로봇 3원칙:
1. 로봇은 인간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되며, 인간이 해를 입는 것조차 방관해서는 안 된다.
2.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단, 첫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다.
3. 로봇은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단, 첫 번째 및 두 번째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에서다.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주행 차량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이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사건에서 법적 책임이 운전자, 개발자, 차량 소유자 중 누구에게 있는지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MIT의 Moral Machine Experiment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윤리적 문제를 다루는 연구로, 다양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AI의 결정을 평가합니다.
트롤리 문제: 빠르게 다가오는 기차나 자동차가 멈출 수 없는 상황에서 A나 B 둘 중 하나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를 다룹니다.
연구 결과: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이 선택하는 윤리적 결정을 수집하여 AI의 윤리적 판단 기준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AI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AI가 창작자로서 활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은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면서, 우리는 새로운 윤리적, 법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저작권과 법적 제도: AI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법적 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윤리적 기준 마련: AI의 결정이 인간의 윤리와 충돌하지 않도록 윤리적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기술 발전과 함께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요약본은 LG Aimers Academy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