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 그리고 자바 공부를 시작하며

자바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먼저 프로그래밍 언어가 무엇인지 아주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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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퓨터의 언어는 기계어다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는 기계어다.
0과 1로만 이루어진 이진 코드라서 사람이 읽고 쓰기에는 너무 불편하다.

그래서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것이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사람은 코드를 작성하고, 컴퓨터는 그걸 번역해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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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딩이란?

• 코딩 = 프로그래밍 언어로 소스 코드를 작성하는 것
• 소스 코드 =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텍스트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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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번역기 두 종류: 인터프리터와 컴파일러

우리가 작성한 코드를 컴퓨터가 실행하려면, 결국 기계어로 변환해야 한다.
이 변환을 담당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 인터프리터

• 소스 코드를 한 줄씩 바로 해석해서 실행한다.
• 흐름: 소스코드 → 인터프리터 → 기계어 → 실행
• 특징: 빠른 피드백, 개발 속도가 빠름
• 단점: 실행할 때마다 다시 해석해야 해서 속도가 느릴 수 있음
• 대표 언어: Python

🔹 컴파일러

• 소스 코드를 한 번에 해석해 실행 가능한 파일로 만든다.

• 흐름:

  • 소스코드 → 컴파일러 → 기계어 파일 생성
  • 사용자 실행 → 컴파일된 파일 실행

• 특징: 실행 속도가 빠르고, 대규모 프로그램에 유리

• 단점: 실행 전 컴파일 시간이 필요함

• 대표 언어: Java,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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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터프리터 vs 컴파일러

• 인터프리터: 바로 실행 가능, 개발 편리 / 실행 속도는 느릴 수 있음
• 컴파일러: 실행 속도 빠름, 대규모 프로젝트에 유리 / 개발 과정에서 컴파일 시간이 걸림

즉,
👉 “빠른 피드백 = 인터프리터”
👉 “빠른 실행 속도 = 컴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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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론

프로그래밍 언어는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다리다.
인터프리터 언어와 컴파일러 언어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서 사용한다.

그리고 자바(Java)는 컴파일러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언어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안정성과 속도를 강점으로 가진다. 앞으로 자바를 배우며 이 차이를 더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