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는 해가 바뀌는게 두렵다. 연차가 쌓일수록 내 밑천이 점점 더 보잘것없어지는 거 같아서..
이런 책을 왜 이제야 읽었을까?
정~말 가볍게 발만 담궜다 빼는 수준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핸드폰 중독이라 요즘 줄글 읽는게 힘든데 딱딱한 문체도 아니고 중간 중간 실려있는 쿠키 상식도 읽을만했다.
모르니까 개발이 재미가 없었고, 현재 상황이 암울해서 더 현실도피를 하고 싶었다.
책을 통해 얕게나마 지식을 얻으니 대화의 흐름을 쫓을 수 있어 늦게라도 읽어서 다행이라 느꼈다.
딱 2주 매일 책 읽기를 하는건데 왜 나는 이것도 습관으로 만들기가 어려운건지!! 챌린지가 아니었으면 나는 하루에 에피소드 1개만 읽으면서 질질 끌었을지도 모른다.
다 읽고 나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에피소드 1인거 같고, 지금 듣고싶었던 말이 담겨있어서 위로가 되었던거 같다.
개발에서는 재능이 아니라 포기하지 않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
공부하면 되는거! 외우면 되는거!
목표를 다시 셋팅하고 나한테 집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