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속성 컨텍스트(Persistence Context)란?

Dasole Kwon·2022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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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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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속성 컨텍스트란?

영속성 컨텍스트(Persistence Context)는 JPA에서 'Entity를 영구 저장하는 환경'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EntityManagerFactory에서 생성된 EntityManager로 Entity를 관리(저장, 조회 등)할 때 영속성 컨텍스트에 엔티티를 보관하고 관리한다.

영속성 컨텍스트의 특징

영속성 컨텍스트와 식별자 값
영속성 컨텍스트는 엔티티를 식별자 값(@id로 테이블의 기본 키와 매핑한 값)으로 구분합한다. 따라서 영속 상태는 식별자 값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식별자 값이 없으면 Exception이 발생.

영속성 컨텍스트와 데이터베이스 저장
영속성 컨텍스트에 엔티티를 저장하면 JPA는 엔티티를 트랜잭션 커밋하는 순간 영속성 컨텍스트에 새로 저장된 엔티티를 데이터베이스에 반영한다. 이것을 flush라고 한다.

1차 캐시
영속성 컨텍스트는 내부에 캐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1차 캐시라고 하며, 영속 상태의 엔티티는 모두 이곳에 저장한다.

영속 엔티티의 동일성 보장
em.find(Donghwan.class, "donghwan1")를 반복해서 호출하더라도 영속성 컨텍스트는 1차 캐시에 있는 같은 엔티티 인스턴스를 반환한다. 따라서 항상 같은 인스턴스를 리턴한다고 할 수 있다. 동일성 비교는 항상 참을 가지게 됨.

쓰기 지연
엔티티 매니저를 사용하여 엔티티를 영속성 컨텍스트에 등록한다고 할 때, 엔티티 매니저는 트랜잭션을 커밋하기 직전까지 데이터베이스에 엔티티를 저장하지 않고 내부 쿼리 저장소에 INSERT 쿼리를 모아둔다. 그리고 트랜잭션을 커밋 시점에 모아둔 쿼리를 데이터베이스에 보내는데 이것을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쓰기 지연(Transactional Write-Behind)이라고 한다.

변경 감지 ( Dirty Checking )
SQL을 직접 사용하던 방식은 수정에 대한 UPDATE문을 직접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점점 커지고 요구사항이 늘어나면서 쿼리도 점점 추가되게 된다. 엔티티를 변경할 때마다 관련된 모든 SQL을 수정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개발 방식의 문제점은 코드가 SQL에 의존적인 상황이 되며, JPA를 사용하면 단순히 엔티티를 조회해서 데이터만 변경하면 된다. 따로의 UPDATE 쿼리 처리 없이 엔티티의 변경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런것이 가능한 이유는 영속성 컨텍스트 때문이다. JPA는 엔티티를 영속성 컨텍스트에 보관할 때, 최초 상태를 복사하여 저장해두는 이것을 스냅샷이라고 하는데, Flush 시점에 엔티티와 스냅샷을 비교해서 변경된 엔티티를 찾는다. 변경 감지는 영속성 컨텍스트가 관리하는 영속 상태의 엔티티에만 적용이 된다.

지연 로딩 ( Lazy Loading )
JPA는 엔티티를 조회할 때 연관된 엔티티도 함께 조회하는 즉시로딩과 연관된 엔티티를 실제 사용할 때 조회하는 지연 로딩을 지원한다. 즉시로딩(EAGER)은 A 엔티티를 조회할 때 연관된 엔티티 B, C를 같이 조회한다. 이때 대부분의 JPA 구현체는 즉시 로딩을 최적화하기 위해 가능하면 조인 쿼리를 사용하여 한번에 조회한다. 지연(LAZY)로딩은 프록시 객체를 사용하여 실제 사용될 때까지 데이터 로딩을 미룬다. 만약 조회 대상이 영속성 컨텍스트에 이미 있으면 프록시 객체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프록시가 아닌 실제 객체를 사용한다.

참고:
링크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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