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장사하느라 아이들이랑 가족들 전부가 같이 놀러갔다 오기도 힘들었는데
시간 내서 다같이 롯데월드에 갔다오느라 새벽에도 많이 공부하지 못했다.
오후에는 당연히 아예 하지 못했다.
그래도 새벽에 공부한 걸 회고를 해보려 한다. 3시간 정도 공부를 진행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어려운 내용이다보니 하나하나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요번에는 아마 시간 내에 진도를 못 끝낼 것 같다.
그래도 일단 대충 넘어가지는 않으려고 한다.
6개월 과정안에 조금씩 분할해서 모두 소화해낼 생각이기 때문에 내가 이번 교육과정을 신청한 이유를 잊어버리지 말자.
나는 취업을 목표로 개발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나는 내가 상상하는 웹 사이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원하는 수준으로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거니까, 그러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인지를 생각하자.
나는 웹 사이트를 잘 만들 수 있을라면 갖추어야 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데 그것이 일단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서비스 기업들에서 요구하는 역량, 적어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래에 나와있는 역량이 그런 기업들이 요구하는 역량이라고 한다.
💡 개발자 역량저렇게만 봐도 별로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미친 듯한 노력을 꾸준히하면 무조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런 역량들에 대해서 F-Lab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나도 또한 계속 알아보면서 웹 사이트를 잘 만들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면서 공부하려고 한다.
‘커리어 스킬’이라는 책에서 어떤 기술이든 언어든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해서 공부해보라고 했다.
언어,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등에서 전체 중에 80%의 성과를 낼 수 있는 20%의 핵심 기술이 있다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라, 그 관점에서부터 출발해서 핵심 20%의 기술을 찾아 공부하고 그 다음부터 점점 내가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부분까지, 아니면 웹사이트를 잘 만들려면 갖춰야 하는 수준까지 공부해보려고 한다.
HTML도 핵심 20%의 기술이 있고 ,CSS 그리고 당연히 JavaScript도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20%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공부하면서 그 20%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만약 찾았다면 그 부분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보려고 한다.
지금 뭔가 내 이야기를 글로 전달하고 싶은데 글 재주가 없어 제대로 전달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ㅋ
정리하자면 시간은 한정적이니까 잘하는 개발자,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 개발자가 되려면 효율적으로 공부하자는 말이다.^^;;
내 머릿 속으로도 정리가 안 되어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읽어주는 분들이없더라도 나에게 이 글을 선물해 주고 싶다.
가끔씩 꺼내서 읽어보면서 ‘절대 대충 공부하지 말라고!’ 그리고 ‘원칙을 정했으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내 방법이 당연히 옳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항상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