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오늘은 아이들 신경쓰느라 새벽공부밖에 못했다.

어쩔 수 없다. 아이들도 보고 편의점도 보면서 공부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나는 날도 있지만

시간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럴때는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는데..

오히려 감정적이 되면 뇌파도 공부에 좋지 않은 상태가 된다.

그러니까 사실 현실을 받아들이고 마음가짐을 평온하게 긍정적으로 가지는 것이 남는 시간에 공부를 제대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걸 알면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이런 내용을 알고 계속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것과 아예 모르는 것은 다르다.

오늘도 사실 내가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짧게 공부하고 끝낼 개발 공부가 아니니

계속 꾸준하게 묵묵하게 끝까지 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할때까지..

그게 비록 10년이 걸리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다.

당분간은 진도에 집중하기로 했으니 공부 자체에 대해서는 회고에 남길만한 것이 크게 없을 것 같다.

오늘도 고생했고, 내일도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