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널아카데미] 백엔드 12기 3주차 회고

David·2025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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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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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시 일주일이 지나갔다. OOP 개념에 대해서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강사님 설명과 자바의 정석 복습하다보니 조금씩 내 머릿속에 슬며시 스며들었다. 계속 복습하다보면 어느덧 나도 자바 마스터가 되어 있겠지.

현재 나의 평일 하루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시간내용
06:30 ~ 10:00전날 수업 내용 복습 및 예습
10:00 ~ 13:00남궁성 강사님 수업
13:00 ~ 14:00점심시간
14:00 ~ 16:00오늘 수업 부분 인강 듣기
16:00 ~ 19:00비기너반 수업
19:00 ~ 22:00복습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는데도 강사님 진도 따라가기가 빡세다. 비전공자라 관련 지식이 전혀 없어서 그런것도 있긴 하지만, 예습을 해야 강의 때 조금 이해가 가는 편이다. 인강에는 없는 내용들을 수업중에 알려주시는데 확실히 내용이 심도 있다. 강의 내용을 내가 그대로 흡수만 한다면 취업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수업 중에는 가끔 쓴소리를 해주시긴 하는데, 다 나에게는 피와 살이 되는 이야기들뿐이라 열심히 하게된다. 더 열심히 해야지.

  그리고 수업때 남궁성 강사님께서 해주신 말이 있었다.

복습을 하다보면 전에 안보이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안보이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자신이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그 증거입니다.

  실제로 전에 읽었을 때는 눈에 안보이던 것들이 복습을 하니까, 새롭게 눈에 보이고 머릿속에 개념이 정리되었다. 역시 강사님 말이 맞았다! 나는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것이었다! 그래. 3주차의 나 칭찬해!

 만약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커널 아카데미 백엔드 부트캠프 참가 희망을 원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인강이나 정석 책을 1회독 이상 하고 오셔야 할 것 같다. 아니, 무조건 1회독 이상해야 한다. 강의 영상이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수업진도에 맞춰서 강의 영상을 듣기가 솔직히 버겁다. 특히 비전공자들은 많이 힘들 수도 있다.

 특히 반복문을 이용한 코드 구현은 진짜 많이 연습해봐야 한다. 정석책에 나와 있는 예제도 매우 좋지만, chatGPT나 claude를 이용하여 모바일로 계속해서 코드 짜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면 "for문을 이용한 1 문제 내줘!"하면, 문제를 내주는데, 바로 코딩하는 것은 힘드니까 한글로 풀이과정을 서술해서 제출하면, AI가 어느 부분이 잘못 되었고, 힌트를 준다. 틈틈히 이렇게 코딩을 연습하면 문제를 쉽게 풀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문제해결을 위한 청사진이 그려진다. 저도 처음에는 for문 while문 하나도 쓸 줄 몰랐는데 계속 이렇게 푸는 연습을 해보니 조금씩 나아졌어요!

 아무튼 학원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를 한지 3주가 지났는데, 학원에서 제공해준 자바영상, CS 강의등이 조금씩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CS지식은 평소에 컴퓨터에 관심이 있던 나에게도 생소한 정보들이었고, 컴퓨터의 역사와 컴퓨터 구동과정, 연산과정들을 간략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3주간 열심히 했던 나도 칭찬하지만, 계속 이렇게 공부할 미래의 나에게도 칭찬을 한다. 더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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