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말하자면 S3은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원격 스토리지, EC2는 원격 서버, RDS란 원격 DB라 할 수 있겠다.
S3은 Simple Storage Service의 약자로, 데이터를 객체 형태로 담아 저장해준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컨테이너를 버킷이라 하는데, 한 객체당 최대 5TB의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다고 한다.
버킷에 리액트를 이용한 클라이언트를 업로드해 웹 서비스에 이용할 수도 있다.
EC2는 Elastic Compute Cloud의 약자로, 직접 서버 하드웨어를 구축 할 필요 없이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가상 서버를 구축 할 수 있게 해준다.
물리적인 서버와는 달리 사용자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크기를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몰려서 서비스가 "터지는" 것에 비교적 안전하다 할 수 있다.
EC2에서 제공하는 서버는 말 그대로 가상의 컴퓨터인데, 일반적인 로컬 환경의 컴퓨터처럼 node.js 등등을 설치하여 원하는대로 커스텀 할 수 있고, 이것을 이미지로 백업/복구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MySQL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EC2에 직접 설치해서 이용하는 것도 물론 가능한데, 이것은 이 다음에 설명할 RDS와 선택사항이 될 것이다.
RDS는 Relational Database Service의 약자로 우리가 직접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하고 관리, 업데이트 할 필요 없이 아마존에서 관리를 대행해준다.
기본적인 관리는 물론이고 DB 최적화도 알아서 해준다니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이점이 큰 것 같다.
비용적인 면에선 EC2에 직접 DB 툴을 설치하여 쓰는 것이 저렴할 수 있으나, 유지보수 및 속도 측면에서 RDS와 비교하여 어떤 것이 나을지 저울질을 해 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