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에서 사용되고 있는 네트워크를 이해하려면 먼저 구조부터 이해해야한다.
네트워크는 호스트와 호스트 간의 연결로 구성되어있다.

네트워크는 "TCP/IP 5 Layer"의 프로토콜 스택을 따라 동작하는데,
TCP/IP 5 Layer는 한국어로 TCP/IP 5계층이라고 번역한다.
Application, Transport, Network, Data Link, Physical의 총 5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계층에서는 "프로토콜"이라는 통신 규약을 이용해서 호스트 간의 연결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동작을 수행한다.
TCP/IP 5 Layer처럼 네트워크의 동작을 정의하는 프로토콜 스택이 하나 더 있는데,
이는 "OSI 7 Layer"라고 한다.

OSI(Open System Interconnection 7 Layer)의 약자로, 1977년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발표한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 스택이지만 OSI 7 Layer가 발표되기 한참 전에 TCP/IP 5 Layer이 발표되어 이미 상용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질적인 동작 과정은 TCP/IP 5 Layer를 준수하도록 설계되어있다.

두 프로토콜 스택 개념은 위와 같은 그림처럼 서로 대칭된다.
참고로 OSI 7 Layer의 session, presentation, application 계층은
TCP/IP 5 Layer의 application 계층과 대응되는데,
여기서 application계층은 개발자가 필요 시에 따라 구축하도록 설계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