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Basic, 웹 스코프

홍정완·202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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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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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 환경에서만 동작하는 스코프
  • 스프링이 해당 스코프의 종료 시점까지 관리하며, 종료 메서드도 호출된다.

종류

  • request : HTTP 요청이 들어오고 나갈 때까지 유지되는 스코프로 각각의 요청마다, 별도의 빈 인스턴스가 생성 및 관리된다.

  • session : HTTP Session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진다.

  • application : 서블릿 컨텍스트(ServletContext)와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 websocket : 웹소켓과 동일한 생명주기를 가지는 스코프


네 종류 모두 범위는 다르지만 동작 방식은 비슷하기에 대표적으로 Request 웹 스코프를 가지고 학습하자.


HTTP request 요청 당 각각 할당되는 request 스코프



Request 스코프


예제의 웹 스코프 범위의 빈은 로깅 빈이다.

Format: [UUID][requestURL]{message}



build.gradle에 web 환경 추가

// web 라이브러리 추가
implementation 'org.springframework.boot:spring-boot-starter-web'
  • 해당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면 스프링 부트는 내장 톰캣 서버를 활용해 웹 서버와 스프링을 함께 실행한다.

  • 해당 라이브러리가 없으면 지금까지처럼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 웹 라이브러리가 추가되면 웹 관련 기능 및 설정이 필요하기에 AnnotationConfigServletApplicationContext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 만약 실행했을 때 기본 포트인 8080 포트가 사용 중이라면 main/resources/application.yml에 다음 내용을 추가해 포트를 변경하자.

server.port=9000



MyLogger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ring uuid;
    private String requestURL;

    public void setRequestURL(String requestURL) {
        this.requestURL = requestURL;
    }

    public void log(String message) {
        String format = String.format("[%s][%s]%s", uuid, requestURL, message);
        System.out.println(format);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uuid = UUID.randomUUID().toString();
        System.out.println(String.format("[%s]request scope bean create:", uuid)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destroy() {
        System.out.println(String.format("[%s]request scope bean close:", uuid) + this);
    }
}
  • 로그를 출력하기 위한 MyLogger 클래스

  • @Scope(value = "request")를 사용해서 request 스코프로 지정했다. 이제 이 빈은 HTTP 요청 당 하나씩 생성되고, HTTP 요청이 끝나는 시점에 소멸된다.

  • 빈이 생성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PostConstruct 초기화 메서드를 사용해서 uuid를 생성해서 저장해둔다. 해당 빈은 HTTP 요청 당 하나씩 생성되므로, uuid를 저장해두면 다른 HTTP 요청과 구분할 수 있다.

  • 이 빈이 소멸되는 시점에 @PreDestroy를 사용해서 종료 메시지를 남긴다.

  • requestURL은 이 빈이 생성되는 시점에는 알 수 없으므로, 외부에서 setter로 입력받는다.



LogDemoController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 로거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용 컨트롤러다.

  • 여기서 HttpServletRequest를 통해서 요청 URL을 받았다.

    • requestURL 값 http://localhost:8080/log-demo
  • 이렇게 받은 requestURL 값을 myLogger에 저장해둔다.

    • myLogger는 HTTP 요청 당 각각 구분되므로 다른 HTTP 요청 때문에 값이 섞이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컨트롤러에서 controller test라는 로그를 남긴다

  • 여기서는 컨트롤러에 URL을 저장했지만 인터셉터나 서블릿 필터에서 저장하는 것이 좋다. (AOP)



LogDemoService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public void logic(String testId) {
        myLogger.log("service id=" + testId);
    }
}
  • MyLogger가 없는데 서비스 계층에서 로그를 남기려면 파라미터로 모든 정보를 넘겨야 하는데, 그럴 경우 요구 파라미터가 너무 많아진다.

  • 웹과 관련 없는 서비스 계층에 웹과 관련된 정보가 넘어간다.(requestURL)

  • 웹과 관련된 부분은 컨트롤러까지만 사용되고 서비스 계층에서는 웹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 게 좋다.



실행

CoreApplication을 실행시켜보면, 예외가 발생할 것이다.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시점에 싱글톤 빈은 생성해서 주입이 가능하지만, request 스코프 빈은 아직 생성되지 않고 실제 고객의 요청이 와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해당 프로젝트가 구동될 때 스프링 빈들이 컴포넌트 스캔이 되며 등록 및 의존관계 주입이 되는데, 여기서 웹스코프인 MyLogger 빈의 경우 HTTP request 요청이 올 때 생성되는 빈이기 때문에 스프링 구동 단계에서는 아직 생성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해당 에러가 발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스프링 구동시 MyLogger 스프링 빈을 등록을 요구하는데 해당 빈은 자신이 생성돼야 할 스코프 범위에 해당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한다.


그럼 해당 스프링 빈은 스프링 구동 시점이 아닌 사용자의 HTTP request 요청 시점에 생성될 수 있다는 말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스코프와 Provider


스프링 빈의 생성시점이 구동 시점이 아닌 지연된 시점인 경우 해결책에 대해 알아보자.


Provider

💡 ObjectProvider 활용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public void logic(String testId) {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log("service id=" + testId);
    }
}

log-demo 경로로 접근을 시도하면 콘솔 창에도 의도한 포맷 형식으로 데이터가 잘 나온다.


  • ObjectProvider를 사용해 getObject()를 호출하는 시점까지 request scope 빈의 생성을 지연할 수 있다.
  • getObject()를 호출하는 시점에는 HTTP 요청이 진행 중이기에 빈 생성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 getObject()를 컨트롤러, 서비스에서 각각 호출하는데도 동일한 HTTP 요청일 경우 같은 스프링 빈이 반환된다.



💡 프록시 활용

  • 스코프 속성을 이용해 스프링 빈을 프록시 객체로 만들어줄 수 있다.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
}

  •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속성 활용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이기에 TARGET_CLASS 사용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일 경우 INTERFACES 사용
  • 이제 이 클래스는 가짜 프록시를 만들어두고 이 가짜 프록시 빈을 의존관계 주입을 한다.

  • 해당 빈이 실제 사용될 때 프록시 빈에서 실제 빈을 가져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컨트롤러, 서비스의 코드를 이전 상태로 돌려서 다시 실행해도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



✅ 웹 스코프와 프록시 동작 원리


myLogger의 클래스를 출력해 보면 우리가 만든 hello.core.common.MyLogger가 출력되지 않고 이를 상속한 임의의 객체가 생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System.out.println("myLogger: "+myLogger.getClass());

//myLogger: class hello.core.common.MyLogger$$EnhancerBySpringCGLIB$$ac52ff68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 @Scope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를 설정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CGLIB 라는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MyLogger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다.

  • 결과를 확인해 보면 우리가 등록한 순수한 MyLogger 클래스가 아니라 MyLogger$ $EnhancerBySpringCGLIB이라는 클래스로 만들어진 객체가 대신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리고 스프링 컨테이너에 "myLogger"라는 이름으로 진짜 대신에 이 가짜 프록시 객체를 등록한다.

  • ac.getBean("myLogger", MyLogger.class)로 조회해도 프록시 객체가 조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래서 의존관계 주입도 이 가짜 프록시 객체가 주입된다.



가짜 프록시 객체는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진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 클라이언트가 myLogger.logic()을 호출하면 사실은 가짜 프록시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한 것이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request 스코프의 진짜 myLogger.logic()를 호출한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원본 클래스를 상속받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객체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사실 원본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형성)

동작 정리

  •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 이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실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request scope와는 관계가 없다. 그냥 가짜이고, 내부에 단순한 위임 로직만 있고, 싱글톤처럼 동작한다.

특징 정리

  • 프록시 객체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마치 싱글톤 빈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request scope를 사용할 수 있다.
  • 사실 Provider를 사용하든, 프록시를 사용하든 핵심 아이디어는 진짜 객체 조회를 꼭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한다는 점이다.
  • 단지 애노테이션 설정 변경만으로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대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다형성과 DI 컨테이너가 가진 큰 강점이다.
  • 꼭 웹 스코프가 아니어도 프록시는 사용할 수 있다.

주의점

  • 마치 싱글톤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결국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이런 특별한 scope는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화해서 사용하자,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유지 보수하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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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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