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V가 뭔지 알아야 한다. 모르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영속성 컨텍스트랑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을 시작할 때 JPA 영속성 컨텍스트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가져온다.
spring.jpa.open-in-view
: true (default값)
이 기본값을 뿌리며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 warn 로그를 남긴다.
OSIV 전략은 트랜잭션 시작처럼 최초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시작 시점부터 API 응답이 끝날 때까지 영속성 컨텍스트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유지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View Template나 API 컨트롤러에서 지연로딩이 가능했던 것이다.
지연 로딩은 영속성 컨텍스트가 살아있어야하며, 영속성 컨텍스트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유지한다. ➡️ 이 자체가 큰 장점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너무 오랫동안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리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트래픽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커넥션이 모자랄 수 있다. ("커넥션이 말라버린다"라고 표현)
예를 들어, 컨트롤러에서 외부 API를 호출하면 외부 API 대시 시간만큼 커넥션 리소스를 반환하지 못하고 유지해야 한다. (외부 API가 3초 걸린다고 하면 그 3초 동안은 반환하지 못하고 유지한다는 것)
spring.jpa.open-in-view
: false (OSIV 종료)
OSIV를 끄면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영속성 컨텍스트를 닫고, 데이터베이스 커넥션도 반환한다.(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굉장히 짧은 시간동안 유지) 따라서 커넥션 리소스는 낭비되지 않는다.
이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OSIV를 끄면 모든 지연로딩을 트랜잭션 안에서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작성한 많은 지연로딩 코드를 트랜잭션 안으로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view template에서 지연로딩이 동작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트랜잭션이 끝나기 전에 지연로딩을 강제로 호출해두어야 한다.
(지연 로딩은 영속성 컨텍스트가 살아있어야 함. 그런데 트랜잭션이 끝났다고 영속성 컨텍스트가 다 사라져버린다면,,? 👎🏻)
실무에서는 OSIV를 끈 상태로 Command와 Query를 분리해 복잡성을 관리한다.
보통 비즈니스 로직은 특정 엔티티 몇 개를 등록하거나 수정하는 것이므로 성능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복잡한 화면을 출력하기 위한 쿼리는 화면에 맞추어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복잡성에 비해 핵심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그래서 크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면, 이 둘의 관심사를 명확히 분리하는 선택은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즉,
보통 서비스 계층에서 트랜잭션을 유지한다. 두 서비스 모두 트랜잭션을 유지하며 지연로딩을 사용할 수 있다.
코드만 생각한다면(유지보수성 면에서는) OSIV를 쓰는 것이 좋고, 성능을 생각한다면 꺼놓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강사님은 고객 서비스의 실시간 API는 OSIV를 끄고, ADMIN처럼 커넥션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는 OSIV를 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