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2022

Parkboss·2022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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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개발자라는 직군이 궁금해 우연히 파도를 타다가 벨로그를 알게 되었다.
정확히 일 년 뒤 나는 벨로그에 가입해 글을 쓰고 있다.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


Chapter 1 : 2021년 12월 31일 퇴사

첫 직장이었던 회사를 그만두었다. 정확히 2년 1개월 일했다.
나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스포츠웨어 디자이너 쪽으로 일하고 싶다는 맘이 항상 있었다.
운이 좋게 사이클, 수영복 디자이너로 취업을 했다.
하지만 점점 디자인에 재미가 없어지고 동시에 회사 생활에 번아웃이 왔다.
회사 다니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

퇴사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는 일 년 동안 고민만 해온 개발자 공부를 해보자!였다.


Chapter 2 : 2022년 1월

조금씩 독학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해 오고 있다.
유데미와 인프런에서 강의를 구매했지만 아주 쪼금만 보고 말았다. 나란 인간 변하지 않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생활코딩 HTML,CSS 완강했다.

아 정말 뿌듯하더라 내가 완강하다니!!!!

아! 전 회사에서 정말 많은 일을 했지만 마지막 퇴사하기 전 나에게 마지막 임무가 있었다.
곧 런칭될 세컨 브랜드의 홈페이지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하라는 거였다.
진짜 별거 다 시키는구나 했다.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 이게 어쩌면 개발자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Chapter 3 : 2022년 2월

전 회사 프로젝트였던 세컨 브랜드 웹 페이지를 만들어보자 결심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 와 구글링을 통해 내가 기획했던 홈페이지와 비슷한 코드를 따라쳤다.

정말 신기했다 코드를 치니 뭐가 생기더라..
근데 내가 원하는 메뉴바 양쪽 배열이 안돼서 며칠 내내 끙끙거리다 해결을 했다.

그 순간 정말 짜릿했다. 파송송 무릎 탁!

그리고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를 신청했다.

3월 2일 개강이다. 난 이젠 노빼빡이다


지금까지 내가 작업한 홈페이지 작업물이다. 대단한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런칭 전이기 때문에 저작권? 뭐라고 해야 되지? 암튼 브랜드 로고들은 전부 가렸다

1번이 처음 기획했던 디자인이다.
2번은 현재 혼자 디깅중인 홈페이지다.

앞으로 학원 개강전까지 자바스크립트 완강하고 홈페이지도 조금씩 완성도를 높여야겠다!


SOMETIMES TOO LATE IS JUST 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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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gonna figure it out. just like always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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