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란?

배채윤·2021년 3월 10일
0
post-thumbnail

클라우드란?

인터넷 기술을 활용, 다수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확장성을 가진 IT 장원들을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컴퓨팅
-Gartner-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서로 다른 물리적인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터들의 리소스를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최신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 이런 혁신을 위한 기반이 바로 클라우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IT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선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야 한다. 이때 기업은 부지를 임대하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을 구매 후 설치하고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컸다. 클라우드는 직접 물리적으로 구축해야했던 데이터 센터를 필요한 만큼만 빌려오고 그에 맞는 비용만을 지불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기업은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이후 발생하는 서비스 확장, 축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즉, 대기 자원 발생에 따른 낭비 비용 우려를 지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IT 자원 준비 기간 대폭 축소시키면서 신규 서비스 출시 시점을 앞당길 수 있었고 시장 선점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서비스 형태에 따른 분류

Public Cloud

서비스를 위한 모든 인프라를 클라우드에서 제공받는 형태다.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외부 클라우드 사업자(이하 CSP) 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를 이용한다.

ex) Amazon AWS, Google GCP, Microsoft Azure

Hybrid Cloud

CSP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자체 인프라(온프레미스)를 함께 활용하는 형태.

ex) 서비스 구동은 클라우드, 데이터 보관 등 로컬 서비스는 자체 인프라

Private Cloud

기업이 직접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기업 내부에서 활용하거나 또는 계열사에 공개하는 것.

ex) Line Verda

가상화 vs 클라우드

가상화는 하드웨어에서 기능을 분리하는 기술 그자체를 말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러한 분할을 사용하는 솔루션보다 더 큰 개념인 방법론이다.
가상화는 하드웨어에서 기능을 분리하는 기술, 클라우드는 이러한 분할을 사용하는 기술이라 구분짓기도 한다.

가상화

단일한 물리 하등웨어 시스템에서 여러 환경이나 자원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 하이퍼바이저가 하드웨어에 직접 연결되며 가상 머신을 만들 수 있다.
하이퍼바이저는 실제 피지컬 리소스를 guest os(vm이 사용할 수 있는 가상화된 리소스) 가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로 변환하여 배분하는 중간 레이어 역할을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인프라 자원, 서비스, 플랫폼 등 IT 자원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접근 방식.

Reference

profile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하고 적용해보는 걸 좋아하는 서버 개발자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