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윤 마스터님의 권유에 따라서, 매 주 (일단은 그렇게 계획중이다) 성장 회고록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첫 날이니까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인공지능개론 전공 강의를 학교에서 들었지만, 지금은 거의 가물가물하다.
키워드가 주어지면 어렴풋이 '아 그거,,,'하는 정도 😬
파이썬은 완전히 코테용으로 공부해서 정말 제한적으로 알고있다.
텐서플로우, 판다스, 케라스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들은 솔직히 할 줄 모른다.
코랩, 캐글 등 플랫폼 사용법도 모른다. 전에 알고리마 인턴 채용 과정 중에서 NLP 과제가 나왔었는데, Docker 설치하다가 포기했다.
써보고 나니까 처참하군 ㅎㅎ
이론적 지식이 0.001도 없다.
부캠과 병행하면서 파이썬 조금 더 CS적인 부분?을 공부 해야 할 듯 싶다. list가 할당되는 방법이라던지.. 이런 부분들
역시 익혀야 한다.
코랩, 캐글, 아나콘다 등등...
사용법이 매우 미숙하다. 사실 그게 뭔지도 잘 모른다. ㅋㅋ 어이없다
단축키도 좀 외우고 효율적으로 툴 사용할 수 있도록 공부+연습 필요하다.
강의 듣다보면 부족한 점이 더 보이겠지? 일단 지금은 뭐.. 거의 백지 상태라 봐도 무방하기에 열심히 강의를 듣자
앞서 말한 부분들 다~ 마스터하구, 작은 프로젝트들은 어려움 없이 뚝딱 해내는 정도로 성장하고 싶다. 물론 그 이상이면 더 좋음
20주 과정이 끝난 후에는... 음... 잘은 모르겠지만 공모전이나 대회 휩쓸 수 있는 실력이 생기면 좋겠다.. ㅎ
공부 외적으로도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내 좁은 시야를 조금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꿈이 너무 두루뭉술하지만 아직 막 거창하게 떠오르는건 없다.
솔직히 말하면 복학해서 인공지능 프로젝트 들을 때 거뜬하게 A+ 맞을 수준만 되어도 행복할 것 같음ㅋㅋㅋ
일단은 여기까지!
아까 타운홀미팅에서 변성윤 마스터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있다.
항상 본인을 잃지 않는게 가장 중요해요.
20주가 진행되면서 정말 힘들 때도 있을 것이고, 자괴감이 들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항상 발전하는 중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사실 나는 이번 부캠에 두는 큰 의의중 하나가 자신감 회복, 건강한 공부 습관 들이기이다.
잘 안되더라도, 내가 멍청하게 느껴지더라도 나는 항상 어떻게든 발전 중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과도하게 채찍질 하지 말자.
즐기자! :)
이번 주말에 두번째 기록으로 돌아오겠음
화이팅 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