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속성 컨텐스트는 엔티티를 영구 저장하는 환경이라는 뜻이다. 영속성 컨텍스트는 어플리케이션과 DB 사이에서 객체를 보관하는 가상의 DB 역할을 한다. 엔티티 매니저(EntityManager)를 통해 엔티티를 저장하거나 조회하면 엔티티 매니저는 영속성 컨텍스트에 엔티티를 보관하고 관리하게 된다.
엔티티 생명주기
비영속(new/transient) 상태 : 영속성 컨텍스트와 관계가 없는 상태
영속(managed) 상태 :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된 상태
준영속(detached) 상태 :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되었다가 분리된 상태
삭제(removed) 상태 : 삭제된 상태
영속성 컨텍스트의 이점
1차 캐시
영속성 내부에는 1차 캐시가 존재한다. 영속 상태의 엔티티를 이곳에 저장하기 때문에 만약 엔티티를 조회했을 때 1차 캐시에 엔티티가 존재한다면 DB를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 말 그대로 캐시로써의 기능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영속 엔티티의 동일성 보장
1차 캐시로 반복 가능한 읽기(Repeatable Read) 등급의 트랜잭션 격리 수준을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 제공해 줄 수 있다.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쓰기 지연
em.persist()로 객체를 영속성 컨텍스트에 저장해도 DB에 바로 Insert 쿼리를 날리지 않는다. SQL 쿼리들을 모아놓았다가 flush될 때(영속성 컨텍스트의 변경내용을 DB에 반영할 때) 모아둔 쿼리를 모두 날린다.
이를 쓰기 지연이라고 한다.
변경 감지(Dirty Checking)
영속성 컨텍스트에서 엔티티를 조회해서 해당 엔티티를 수정하면 이 때 조회한 엔티티를 다시 업데이트하는 코드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 그러한 코드가 없어도 영속성 컨텍스트내의 스냅샷과 엔티티를 비교해 변경된 엔티티가 있으면 Update쿼리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지연 로딩(Lazy Loading)
지연로딩은 연관 관계 매핑되어 있는 엔티티를 조회시 우선 프록시 객체를 반환하고, 실제로 필요할 때 쿼리를 날려 가져오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