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부터 리액트 스터디를 하게 됐다.
우연히 오픈카톡에 올라온 리액트 스터디 모집을 보게 됐는데, 알고보니 코어자바스크립트 저자인 정재남 님이 스터디를 모집하는 것이었다.
1회독 해본 코어자바스크립트는 여전히 지나고 나면 까먹는 어려운 책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됐기에 정재남 님과 같이 스터디를 한다면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가벼운 스터디 모집 글에 열정을 담은 게 다행이었는지, 30명 정도의 인원과 함께 리액트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다.
리액트 스터디의 진행순서는 의외로 단순하면서도 어렵다.
이제 거의 한 달정도 된 것 같다. 오후9시~ 오후11시가 쉬운 일정은 아니지만 직장인들도 다 같이 (심지어 야근하는 분도) 참여해서 스터디를 함께하는데, 내가 못 할 일은 아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했던 일정과 겹쳐 예-복습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ㅠㅠ
이제 개인 일정의 바쁜 부분이 어느정도 마무리 돼, 예습 복습을 충분히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공식문서이니 틀릴 일이 없겠지 ?! 하며 지난 시간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중이다.
스터디중에 뭔가 물어보시면 네~ 라는 대답이라도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 ^^; 조금이라도 할 수 있도록, 그거 못하면 번역같은 글적인 부분에서 잘해봐야지.
스터디하며 벌써부터 못따라가는 부분이 조금 있어 혼자 걱정했었는데, 재남님이 조금은 편하게 들으라는 말을 해주셔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복습하며 페이지별 문제가 주어지는 페이지가 있는데, 쉽다 생각했던 부분을 혼자 해보려니 잠시 막히더라. 이런 부분을 중점으로 다시 풀어보며 이해해가보려 한다.
스터디 규칙상 투 아웃 당하면 스터디에서 탈퇴당한다. 다행히 아직은 노아웃인데,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잘 참여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