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료 구조를 공부하면서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일단 프로그램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 과정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방법으로 자료구조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나 방법으로 알고리즘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그 동안 너무 한 곳에만 매몰되어 생각하지 않았나 싶다. 기술을 습득하고 공부하고 뭔가 하나씩 끝내는 느낌으로 일처럼 느껴지고 있었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이 순간도 분명히 필요한 일련의 과정일 것이고, 언젠가 효율적이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기능들과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 것인지에 고민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 날이 어서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TIL을 적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루를 회고하니 생각과 방향성에 대해서 정리하는 느낌이 든다. TIL의 기능이 이런거구나. 느껴지는 하루다. 하지만 아직은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든다. 빙산의 일각인 느낌? 어떤 걸 못 보고 있는건지. 내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내 자신도 모르는 그런 답답이다. 결국엔 절대적인 시간만이 해결해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도 개발자로서 한 걸음 딛기 위해 파이팅이다 !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