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ft를 사용하다보면, 옵셔널을 다룰 일이 꼭 나온다.
어려워 보이는가? 괜찮다. 휴먼강록체를 사용하여 재미있게 설명해주겠다.
(설명을 쉽게 하려고 코드에 한글을 사용했지만 실제 프로젝트에선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합형 문자인 한글 특성상 골치아픈 일을 만들지 않으시려면 말이죠... 세종대왕님은 잠시 고기로 시선을 돌려드립시다.)
사실 위 스크린샷만 찬찬히 뜯어봐도 어렵잖게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물론 최강록의 집게 밈을 잘 아는 사람이면 더 쉽겠지만, 모르더라도 이해가 어렵진 않을 것이다.
풀어서 단계 별로 봐보자.
먼저 집게가 없을 때, 즉 nil일 때를 보자.
guard let에서 등호(=) 앞에 있는 집게와 뒤에 있는 집게를 보면 색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앞에 있는 녀석은 함수 내부에서 사용이 가능한 상수이다.
이해를 더 쉽게 하기 위해 이름을 바꿔보겠다.
즉, 여기서 guard let이 하는 기능은, 옵셔널을 풀어서, nil이 아닌 경우, 아무이름이라는 상수로 함수의 scope 내부에서 쓸 수 있도록 풀어주는 것이다.
그럼 집게에서 nil이 나올 경우 어떻게 되는 걸까?
위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else { 괄호 안의 return문을 내놓는다. }
그래서, 이런 대화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럼 집게 == "짧은 집게"일 때를 볼까?
이렇게 되겠다.
뜨겁다고 하시니 얼른 긴 집게를 쥐어드리자.
끝.
이프렛 장인 하민님 !! 가드렛과 이프렛 차이도 나중에 꼬옥 보러 와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