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요새 자기개발에 너무 나태해짐을 느껴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시기에 지인이 "저 요즘 이거 읽고 있는데, 이거 한번 읽어 보실래요?"라며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라는 책을 추천해주셨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평점이 좋아 관심이 생겼고 서점에 직접가서 살펴보았다.
이 책을 처음 실물로 영접했을 때 굉장히 놀랐는데 900 페이지 가량의 두꺼운 책이 였다. 다른 책을 사야하나... 고민하던 중 책의 앞부분을 읽어보니 자바스크립트의 동작 원리를 깊이 다룬다고 쓰여 있어서 관심이 갔다.
그리고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순히 동작만 하는 코드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다"라는 문구를 읽었을 때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집에가서 배송으로 주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집에 와서 주문하려고 보니 책이 너무 두꺼우면 손이 잘 안갈뿐 아니라 무거운거 들어다니기 싫어하는 나로써는 종이책으로 주문하는 것에 망설여졌고 결국 e북으로 결제하였다.
목차를 살펴보니 역시 두꺼운 책 답게 50개 정도의 목차가 있었고 다 읽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왕 읽어보기로 한 거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읽으려고 마음을 다잡았다.
지금이 10월 둘째 주인데 올해가 끝나기 전 12월 마지막 주까지 읽고 주차별로 블로그에 내용과 느낀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해 보려한다.
+ 추가 (2021.12.27)
핑계지만 12월 마지막 주 까지 읽는다는 목표를 지키지 못했다... 지금 1/4 정도밖에 읽지 못했는데 원인을 파악해보니 퇴근 후 나태함이 확실하다. ㅎㅎ
실질적으로는 거의 주말에 몰아서 하다싶이 했고 주말 중에서도 하루는 거의 하지 않았다. 새해에는 극복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