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언어가 너무 많아서 뭘 배워야 할지 몰랐다.
한국에서는 예전부터 Back-end의 경우 Java
를 많이 쓰기 때문에 대부분 회사가 Java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했다.
요즘 Node
등등 여러 가지 뜨고 있지만 그래도 Java
를 이용하여 개발하는 회사가 더 많은 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Back-end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Java
를 배우는 건 당연시 되어졌다.
그래서 사실 국비학원에서 풀스텍 과정을 들을 때 언어의 선택은 없었고, Java, Spring을 들어야 했다.
그럼 그냥 Back-end는 Java만 사용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사실 세상에는 엄청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존재한다.
그리고 왜 이 언어들이 존재하는지, 왜 존재해야만 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정리해 본다.
보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목적이 참 다양하다.
이 목적에 맞게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개발자분들의 얘기를 듣고 정리해 보면, 보통 금융권에서 Python
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Python
언어가 가진 특성 때문이다.
Python
에는 데이터 분석 관련한 라이브러리와 패키지가 많다. 따라서 많은 데이터를 다루고,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사결정 하는 금융권에서는 Python
이 가진 이 특성이 잘 맞아떨어진다.
이 예시처럼 프로그래밍 언어는 개발하는 시스템의 특성을 보고 어떤 언어가 적합한지 비교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상 주니어레벨일 때의 내가 기록한 글.
나중에 시니어 개발자가 되거나, 개발에 대한 경험이 쌓이고 나서 더 덧붙여서 글을 작성해도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