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다 with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정렬 알고리즘 개요
- 정렬이란 데이터를 특정한 기준에 따라서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
- 정렬 알고리즘으로 데이터를 정렬하면 이진 탐색이 가능해짐
- 정렬 알고리즘 중 많이 사용되는 것은 선택 정렬, 삽입 정렬, 퀵 정렬, 계수 정렬
- 일반적으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서 적절한 정렬 알고리즘이 공식처럼 사용됨
- 내림차순 정렬은 수행하는 알고리즘에서 크기 비교를 반대로 하면 됨
- 파이썬에서 제공하는 특정한 리스트의 원소를 뒤집는 메서드를 사용해도 됨
- 리스트를 뒤집는 연산은 O(N)의 복잡도로 수행됨
선택 정렬
- 선택 정렬 알고리즘은 매번 '가장 작은 것을 선택'
- 가장 작은 데이터를 선택해 맨 앞에 있는 데이터와 바꾸고, 그다음 작은 데이터를 선택해 앞에서 두 번째 데이터와 바꾸는 과정을 반복
- 가장 작은 것을 선택해서 앞으로 보내는 과정을 반복해서 수행하면 전체 데이터의 정렬이 이루어짐
- 가장 작은 데이터를 앞으로 보내는 과정을 N−1번 반복하면 정렬이 완료됨
array = [7, 5, 9, 0, 3, 1, 6, 2, 4, 8]
for i in range(len(array)):
min_index = i
for j in range(i + 1, len(array)):
if array[min_index] > array[j]:
min_index = j
array[i], array[min_index] = array[min_index], array[i]
print(array)
선택 정렬의 시간 복잡도
- 선택 정렬은 N−1번 만큼 가장 작은 수를 찾아 맨 앞으로 보내야 함
- 매번 가장 작은 수를 찾기 위해서 비교 연산이 필요
- 빅오 표기법으로 나타내면 O(N2)
삽입 정렬
- 삽입 정렬은 선택 정렬에 비해 구현 난이도가 높지만 선택 정렬보다 실행 시간 측면에서는 더 효율적
- 삽입 정렬은 특정한 데이터를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며, 특정한 데이터가 적절한 위치에 들어가기 전에 그 앞까지의 데이터는 이미 정렬되어 있다고 가정
- 정렬되어 있는 데이터 리스트에서 적절한 위치를 찾은 뒤에, 그 위치에 삽입된다는 점이 특징
- 삽입 정렬에서 첫 번째 데이터는 이미 정렬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두 번째 데이터부터 정렬을 시작
-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는 과정을 N−1번 반복
- 정렬이 이루어진 원소는 항상 오름차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삽입 정렬에서는 특정한 데이터가 삽입될 위치를 선정할 때 삽입될 데이터보다 작은 데이터를 만나면 그 위치에서 멈추면 됨
- 즉, 특정한 데이터의 왼쪽에 있는 데이터들은 이미 정렬이 된 상태이므로 자기보다 작은 데이터를 만났다면 더 이상 데이터를 살펴볼 필요 없이 그 자리에 삽입
array = [7, 5, 9, 0, 3, 1, 6, 2, 4, 8]
for i in range(1, len(array)):
for j in range(i, 0, -1):
if array[j] < array[j - 1]:
array[j], array[j - 1] = array[j - 1], array[j]
else:
break
print(array)
삽입 정렬의 시간 복잡도
- 삽입 정렬의 시간 복잡도는 O(N2)
- 삽입 정렬은 리스트의 데이터가 거의 정렬되어 있는 상태라면 매우 빠르게 동작
- 최선의 경우 O(N)의 시간 복잡도를 가짐
- 퀵 정렬과 비교했을 때 보통 삽입 정렬이 비효율적이지만 정렬이 거의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퀵정렬보다 더 빠름
- 거의 정렬되어 있는 상태로 입력이 주어지는 문제라면 삽입 정렬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퀵 정렬
- 퀵 정렬은 기준을 설정한 다음 큰 수와 작은 수를 교환한 후 리스트를 반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동작
- 큰 숫자와 작은 숫자를 교환할 때, 교환하기 위한 기준을 피벗이라고 하며 퀵 정렬에서는 피벗이 사용됨
- 퀵 정렬을 수행하기 전에는 피벗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미리 명시해야 함
- 피벗을 설정하고 리스트를 분할하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퀵 정렬을 구분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분할 방식은 호어 분할
- 호어 분할 방식에서는 리스트에서 첫 번째 데이터를 피벗으로 정함
- 피벗을 설정한 뒤에는 왼쪽에서부터 피벗보다 큰 데이터를 찾고, 오른쪽에서부터 피벗보다 작은 데이터를 찾음
- 그다음 큰 데이터와 작은 데이터의 위치를 서로 교환
-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 피벗에 대하여 정렬이 수행됨
- 퀵 정렬은 세 개의 파트로 구분해서 볼 수 있음
I 파트
- 리스트의 첫 번째 데이터를 피벗으로 설정
- 왼쪽부터는 피벗보다 큰 데이터를 선택하고 오른쪽부터는 피벗보다 작은 데이터를 선택하며 두 데이터의 위치를 서로 변경하는 과정 반복
- 만약 왼쪽에서부터 찾은 값과 오른쪽에서부터 찾은 값의 위치가 서로 엇갈린 경우에는 작은 데이터와 피벗의 위치를 서로 변경
- 피벗이 이동한 상태에서 왼쪽 리스트와 오른쪽 리스트를 보면 왼쪽 리스트에 있는 데이터는 모두 피벗보다 작고, 오른쪽에 있는 데이터는 모두 피벗보다 큼
- 피벗의 왼쪽에는 피벗보다 작은 데이터가 위치하고, 피벗의 오른쪽에는 피벗보다 큰 데이터가 위치하도록 하는 작업을 분할 또는 파티션이라고 함
- 이러한 상태에서 왼쪽 리스트와 오른쪽 리스트에서 각각 피벗을 설정하여 개별적으로 정렬을 수행하면 전체 리스트에 대하여 정렬이 이루어짐
II 파트
III 파트
- 오른쪽 리스트에서 I 파트와 같이 정렬을 수행
퀵 정렬의 구현
- 특정한 리스트에서 피벗을 설정하여 정렬을 수행한 후에, 피벗을 기준으로 왼쪽 리스트와 오른쪽 리스트에서 각각 다시 정렬을 수행
- 퀵 정렬은 재귀 함수 형태로 작성했을 때 구현이 간결해짐
- 재귀 함수로 구현한다면 종료 조건도 있어야 함
- 퀵 정렬이 끝나는 조건은 현재 리스트의 데이터 개수가 1개인 경우
- 리스트의 원소가 1개면 이미 정렬이 되어 있다고 간주할 수 있으며 분할이 불가
array = [5, 7, 9, 0, 3, 1, 6, 2, 4, 8]
def quick_sort(array, start, end):
if start >= end:
return
pivot = start
left = start + 1
right = end
while left <= right:
while left <= end and array[left] <= array[pivot]:
left += 1
while right > start and array[right] >= array[pivot]:
right -= 1
if left > right:
array[right], array[pivot] = array[pivot], array[right]
else:
array[left], array[right] = array[right], array[left]
quick_sort(array, start, right - 1)
quick_sort(array, right + 1, end)
quick_sort(array, 0, len(array) - 1)
print(array)
- 파이썬의 장점을 살려 짧게 작성할 수도 있음
- 이때 피벗과 데이터를 비교하는 비교 연산 횟수가 증가하여 시간 면에서는 조금 비효율적이지만 더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움
array = [5, 7, 9, 0, 3, 1, 6, 2, 4, 8]
def quick_sort(array):
if len(array) <= 1:
return array
pivot = array[0]
tail = array[1:]
left_side = [x for x in tail if x <= pivot]
right_side = [x for x in tail if x > pivot]
return quick_sort(left_side) + [pivot] + quick_sort(right_side)
print(quick_sort(array))
퀵 정렬의 시간 복잡도
- 퀵 정렬의 평균 시간 복잡도는 O(NlogN)
- 최악의 경우에는 시간 복잡도가 O(N2)
- 리스트의 가장 왼쪽 데이터를 피벗으로 삼을 때, 이미 데이터가 정열되어 있는 경우에는 매우 느리게 동작
- 삽입 정렬은 이미 데이터가 정렬되어 있는 경우에 매우 빠르게 동작하지만, 퀵 정렬은 그 반대
계수 정렬
- 계수 정렬 알고리즘은 특정한 조건이 부합할 때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매우 빠른 정렬 알고리즘
- 모든 데이터가 양의 정수인 상황을 가정했을 때, 데이터의 개수가 N, 데이터 중 최댓값이 K라면 계수 정렬은 최악의 경우에도 수행 시간 O(N+K)를 보장
계수 정렬의 조건
- 계수 정렬은 데이터의 크기 범위가 제한되어 정수 형태로 표현할 수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음
- 데이터의 값이 무한한 범위를 가질 수 있는 실수형 데이터가 주어지는 경우 계수 정렬은 사용하기 어려움
- 그리고 일반적으로 가장 큰 데이터와 가장 작은 데이터의 차이가 1,000,000을 넘지 않을 때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
- 가장 큰 데이터와 가장 작은 데이터의 차이가 너무 크면 계수 정렬은 사용할 수 없음
- 계수 정렬이 이러한 조건을 가지는 이유는, 계수 정렬을 이용할 때 모든 범위를 담을 수 있는 크기의 리스트를 선언해야 하기 때문
계수 정렬의 특징
- 계수 정렬은 선택 정렬, 삽입 정렬, 퀵 정렬처럼 직접 데이터의 값을 비교한 뒤에 위치를 변경하며 정렬하는 방식이 아님
- 계수 정렬은 일반적으로 별도의 리스트를 선언하고 그 안에 정렬에 대한 정보를 담는 특징이 있음
계수 정렬의 과정
- 예) 초기 단계: 7 5 9 0 3 1 6 2 9 1 4 8 0 5 2
- 가장 큰 데이터와 가장 작은 데이터의 범위가 모두 담길 수 있도록 하나의 리스트를 생성
- 예시에서 가장 큰 데이터가 9이고 가장 작은 데이터가 0이므로 리스트의 인덱스가 모든 범위를 포함할 수 있도록 크기가 10인 리스트 선언
- 리스트의 모든 데이터가 0이 되도록 초기화
- 데이터를 하나씩 확인하며 데이터의 값과 동일한 인덱스의 데이터를 1씩 증가시키면 계수 정렬이 완료됨
- 결과적으로 맨 처음에 생성한 리스트에는 각 데이터가 몇 번 등장했는지 그 횟수가 기록됨
- 정렬된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리스트의 첫 번째 데이터부터 하나씩 그 값만큼 인덱스를 출력
- 예를 들어, 0 인덱스의 값이 2면 0을 2번 출력
- 예시로 주어진 데이터를 정렬하면 0 0 1 1 2 2 3 4 5 5 6 7 8 9 9가 됨
array = [7, 5, 9, 0, 3, 1, 6, 2, 9, 1, 4, 8, 0, 5, 2]
count = [0] * (max(array) + 1)
for i in range(len(array)):
count[array[i]] += 1
for i in range(len(count)):
for j in range(count[i]):
print(i, end=' ')
계수 정렬의 시간 복잡도
- 모든 데이터가 양의 정수인 상황에서 데이터의 개수를 N, 데이터 중 최댓값을 K라고 할 때, 계수 정렬의 시간 복잡도는 O(N+K)
- 계수 정렬은 앞에서부터 데이터를 하나씩 확인하면서 리스트에서 적절한 인덱스 값을 1씩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추후에 리스트의 각 인덱스에 해당하는 값을 확인할 때 데이터 중 최댓값의 크기만큼 반복을 수행하기 때문
- 따라서 데이터의 범위만 한정되어 있다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항상 빠르게 동작
계수 정렬의 공간 복잡도
- 계수 정렬 알고리즘의 공간 복잡도는 O(N+K)
- 계수 정렬은 때에 따라서 심각한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데이터가 0과 999,999, 단 두 개만 존재한다고 가정
- 이럴 때에도 리스트의 크기가 100만 개가 되도록 선언해야 함
- 따라서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정렬 알고리즘은 아니며, 동일한 값을 가지는 데이터가 여러 개 등장할 때 적합
- 반면 퀵 정렬은 일반적인 경우에서 평균적으로 빠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특성을 파악하기 어렵다면 퀵 정렬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
파이썬의 정렬 라이브러리
-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정렬 알고리즘을 직접 작성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미리 만들어진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가 더 많음
- 파이썬은 기본 정렬 라이브러리인
sorted()
함수를 제공
sorted()
는 퀵 정렬과 동작 방식이 비슷한 병합 정렬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병합 정렬은 일반적으로 퀵 정렬보다 느리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시간 복잡도 O(NlogN)을 보장한다는 특징이 있음
sorted()
함수는 리스트, 딕셔너리 자료형 등을 입력받아서 정렬된 결과를 출력
- 집합 자료형이나 딕셔너리 자료형을 입력받아도 반환되는 결과는 리스트 자료형
array = [7, 5, 9, 0, 3, 1, 6, 2, 4, 8]
result = sorted(array)
print(result)
[0, 1, 2, 3, 4, 5, 6, 7, 8, 9]
- 리스트 객체의 내장 함수인
sort()
를 이용하면, 별도의 정렬된 리스트가 반환되지 않고 내부 원소가 바로 정렬됨
array = [7, 5, 9, 0, 3, 1, 6, 2, 4, 8]
array.sort()
print(array)
[0, 1, 2, 3, 4, 5, 6, 7, 8, 9]
sorted()
나 sort()
를 이용할 때에는 key
매개변수를 입력으로 받을 수 있음
key
값으로는 하나의 함수가 들어가야 하며 이는 정렬의 기준이 됨
- 리스트의 데이터가 튜플로 구성되어 있을 때, 각 데이터의 두 번째 원소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예제는 다음과 같음
array = [('바나나', 2), ('사과', 5), ('당근', 3)]
def setting(data):
return data[1]
result = sorted(array, key=setting)
print(result)
[('바나나', 2), ('당근', 3), ('사과', 5)]
정렬 라이브러리의 시간 복잡도
- 정렬 라이브러리는 항상 최악의 경우에도 시간 복잡도 O(NlogN)을 보장
- 정렬 라이브러리는 이미 잘 작성된 함수이므로 직접 퀵 정렬을 구현할 때보다 더욱 효과적
- 문제에서 별도의 요구가 없다면 단순히 정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기본 정렬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고, 데이터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으며 더 빠르게 동작해야 할 때는 계수 정렬을 사용
정렬 알고리즘 문제 유형
- 코딩 테스트에서 정렬 알고리즘이 사용되는 경우를 일반적으로 3가지 문제 유형으로 나타낼 수 있음
- 정렬 라이브러리로 풀 수 있는 문제: 단순히 정렬 기법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는 문제로 기본 정렬 라이브러리의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있으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음
- 정렬 알고리즘의 원리에 대해서 물어보는 문제: 선택 정렬, 삽입 정렬, 퀵 정렬 등의 원리를 알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음
- 더 빠른 정렬이 필요한 문제: 퀵 정렬 기반의 정렬 기법으로는 풀 수 없으며 계수 정렬 등 다른 정렬 알고리즘을 이용하거나 문제에서 기존에 알려진 알고리즘의 구조적인 개선을 거쳐야 풀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