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마.. 너무 매력적임

sujeong kim·2021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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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에서 제플린을 사용하고 있다.
포토샵이나 스케치를 깔지 않아도 되는 것은 좋지만, 제약이 많고 사용이 편리하지 않았다.

제플린의 단점

일단, 히스토리 관리가 되지 않는다.
변경 사항도 눈에 띄지 않는다.
디자이너가 레이어나 에셋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만 프론트 개발자가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이 3가지는 정말 많이 불편한 점이었다.
포토샵을 줬더라면 간격이나 이미지 자르는 걸 요청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

제플린이 너무 불편해서 디자이너에게 피그마를 사용하자고 권했다.
예전에 권할 때는 거절했었는데 요즘은 피그마가 트렌드라는 것을 알고 사용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사용법을 잘 알아야 사용이 가능한 법. 같이 공부하기로 했다.

피그마의 장점

오늘은 피그마의 장점을 찾아봤는데.. 제플린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1. OS에 영향받지 않는다. 이는 제플린도 마찬가지다.
2. 웹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설치 필요 없음) 이 것도 제플린도 가능한 점이다.
3. 무료 사용 가능하다. 제플린도 어느 정도는 무료다. 제플린보다는 무료가 좀 더 범위가 넓긴 하다. 프로젝트 3개 가능하니.
4. 누가 마우스 커서를 어디에 대고 어디를 보는지까지 확인이 가능하여 협업에 좋다. (원격 할 때 빛을 발하지 않을까..)
5. 벡터, 비트맵 작업이 가능함. 제플린은 작업은 가능하지 않다.
6. 프레젠테이션용으로도 만들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7. 다양한 플러그인(유료) - 스케치보다는 강력하지 않음.
8. 컴포넌트화, 라이브러리 기능으로 디자인 시스템 구현 가능
9. 클라우드 기반 자동 저장 (히스토리 관리 가능)
10. 버전별 배포가 가능하다.
11. 디자이너가 작업해 주지 않아도 이미지를 원하는 확장자에 원하는 배수로 뽑을 수 있다.

얼른 피그마 공부 끝내고 회사에 요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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