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유지민·2023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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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자바스크립트가 제공하는 7가지 데이터 타입에는 숫자, 문자, 불리언, null, undefined, 심벌, 객체타입이 있다.
원시 타입(primitive type) & 객체 타입(objective type)으로 구분 가능

  • 원시 타입과 객체 타입의 차이
원시 타입객체 타입
값의 가변성원시 값 :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값 : 원시 타입의 값)
객체 : 변경 가능한 값
(객체 : 객체(참조) 타입의 값)
저장되는 값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할 경우,
변수(할당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 저장
객체를 변수에 할당할 경우,
변수(할당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 저장
값의 다른 변수로의 할당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할 경우,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
값에 의한 전달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할 경우,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
참조에 의한 전달

📌 11.1 원시 값

▶️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 한 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read only)값 이기에 변경할 수 없다.

값을 변경할 수 없음 의 의미는?
변수은 구분하여 생각해야 한다.

  • 변수 :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
  • :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
    변경 불가능하다 : 변수가 아닌 값에 대한 진술
    →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하다" :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음을 의미할 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변수 : 언제든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교체)할 수 있다.

변수의 상대 개념 : 상수 →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
상수 역시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므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변수와의 차이는 상수단 한 번만 할당이 허용되므로 변수 값을 변경(교체)할 수 없다는 점이다.
상수변경 불가능한 값을 동일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
상수 :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const o = {};

//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원시값(상수)은 변경할 수 없다.
// 하지만 const 키워드를 사용해 선언한 변수에 할당한 객체는 변경할 수 있다.
o.a = 1;
console.log(o); // {a: 1}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 즉 읽기 전용의 값이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불변한다.
원시 값의 특성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할 경우,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재할당 이전의 원시 값 변경
⭕️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원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새롭게 재할당한 원시 값을 가리킨다.
→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바뀐다.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변경되는 이유 :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
변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할 경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재할당된다.
1.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한다.
2.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다.
3.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한다.

→ 값의 이러한 특성 : 불변성(immutability)
불변성을 가지는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이외에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문자열과 불변성

  • 문자열 : 0개 이상의 문자로 이뤄진 집합, 1개의 문자는 2bytes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
//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들로 이뤄진 집합이다.
var str1 = '';      // 0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빈 문자열)
var str2 = 'Hello'; // 5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

자바스크립트는 원시 타입인 문자열 타입을 제공한다.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var str = 'Hello';
str = 'world';
  • 첫 번째 문의 실행
    • 문자열 'Hello' 생성
    • 식별자 str : 문자열 'Hello'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첫 번째 메모리 셀 주소 가리킴
  • 두 번째 문의 실행
    - 새로운 문자열 'world' 생성 (이전에 생성된 'Hello'를 수정하는 것 X)
    - 식별자 str : 새로 생겨난 문자열 'world' 가리킴
    'Hello', 'world'는 모두 메모리에 존재
    → 식별자 str : 문자열 'Hello'를 가리키다가 'world'로 변경되었을 뿐

문자열의 한 문자를 변경해 보자.
문자열은 유사 배열 객체인 동시에 이터러블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유사 배열 객체 : 배열처럼 인덱스로 프로퍼티 값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가지는 객체를 말한다.
문자열은 마치 배열처럼 인덱스를 통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고, length 프로퍼티를 가지기에 유사 배열 객체이며,
for 문으로 순회 역시 가능하다.
원시 값을 객체처럼 사용하면 원시 값을 감싸는 래퍼 객체로 자동 변환된다.

var str = 'string';

// 문자열은 유사 배열이므로 배열과 유사하게 인덱스를 사용해 각 문자에 접근할 수 있다.
// 하지만 문자열은 원시값이므로 변경할 수 없다. 이때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str[0] = 'S';

console.log(str); // string

▶️ 값에 의한 전달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 80
console.log(copy);  // 80

score = 100;

console.log(score); // 100
console.log(copy);  // ?

위의 경우 score 변수에 새로운 숫자 값 100을 재할당하면, copy 변수의 값은 어떻게 될까?
→ 질문의 핵심 : "변수에 변수를 할당했을 때 무엇이 어떻게 전달되는가?"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할 경우,
할당하는 변수(copy)에는 할당되는 변수(score)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값에 의한 전달

var score = 80;

// copy 변수에는 score 변수의 값 8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scorecopy 변수는 숫자 값 80을 가진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var score = 80;

// copy 변수에는 score 변수의 값 80이 복사되어 할당된다.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copy);    // 80  80
console.log(score === copy); // true

//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따라서 score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score = 100;

console.log(score, copy);    // 100  80
console.log(score === copy); // false

값에 의한 전달은 두 가지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1.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는 것이다.
-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닌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 단, 전달된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값을 참조할 수 있다.
2. 두 변수의 원시 값은 서로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 어느 한 쪽에서 재할당을 통해 값을 변경해도 서로 간섭할 수 없다.

📌 11.2 객체

  • 객체의 특징
    •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삭제할 수 있다.
    • 프로퍼티의 값에도 제약이 없다.
    •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둘 수 없다.
  • 자바스크립트 객체의 관리 방식

▶️ 변경 가능한 값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mutable value)이다.

var person = {
  name: 'Lee'
};

객체는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reference value)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 :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

// 할당이 이뤄지는 시점에 객체 리터럴이 해석되고, 그 결과 객체가 생성된다.
var person = {
  name: 'Lee'
};

// person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참조값으로 실제 객체에 접근해서 그 객체를 반환한다.
console.log(person); // {name: "Lee"}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
    • "변수는 @@@값을 갖는다." or "변수의 값은 @@@다."
  • 객체를 할당한 변수
    - "변수는 객체를 참조하고 있다." or "변수는 객체를 가리키고(Point) 있다."
    → 위 예제의 person 변수는 객체 {name : 'Lee'}를 가리키고(참조하고) 있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 값을 갖는 변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의 방법 밖에 없다.
객체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var person = {
  name: 'Lee'
};

// 프로퍼티 값 갱신
person.name = 'Kim';
// 프로퍼티 동적 생성
person.address = 'Seoul';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 객체 특징에 따른 성능 정리
    - 객체의 생성 & 관리 방식은 매우 복잡하며 비용이 많이 든다.
    - 프로퍼티의 동적인 추가 및 갱신,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프로퍼티 값이 객체일 수도 있다.
    - 메모리의 효율적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 메모리 효율적 사용을 위해, 객체 복사 비용 절약을 통한 성능 향상을 위해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으로 설계되었다.
    → 구조적 단점에 따른 부작용 : 여러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할 수 있다.

  • 자바스크립트의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const o = { x: { y: 1 } };

// 얕은 복사
const c1 = { ...o }; // 35장 "스프레드 문법" 참고
console.log(c1 === o); // false
console.log(c1.x === o.x); // true

// lodash의 cloneDeep을 사용한 깊은 복사
// "npm install lodash"로 lodash를 설치한 후, Node.js 환경에서 실행
const _ = require('lodash');
// 깊은 복사
const c2 = _.cloneDeep(o);
console.log(c2 === o); // false
console.log(c2.x === o.x); // false
const v = 1;

// "깊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1 = v;
console.log(c1 === v); // true

const o = { x: 1 };

// "얕은 복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const c2 = o;
console.log(c2 === o); // true

▶️ 참조에 의한 전달

var person = {
  name: 'Lee'
};

// 참조값을 복사(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을 다른 변수(사본, copy)에 할당할 경우,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되며,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고 한다.

여러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은 어느 한 식별자를 통해 객체를 변경하였을 때,
다른 식별자도 같은 객체를 참조하고 있기에 서로 영향을 받게 된다.

var person = {
  name: 'Lee'
};

// 참조값을 복사(얕은 복사). copy와 person은 동일한 참조값을 갖는다.
var copy = person;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참조한다.
console.log(copy === person); // true

// copy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copy.name = 'Kim';

// person을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person.address = 'Seoul';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console.log(person); // {name: "Kim", address: "Seoul"}
console.log(copy);   // {name: "Kim", address: "Seoul"}
  • 값에 의한 전달참조에 의한 전달
    -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 전달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이 원시 값이냐, 참조 값이냐의 차이이다.
    → 자바스크립트 : 참조에 의한 전달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만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 퀴즈

var person1 = {
  name: 'Lee'
};

var person2 = {
  name: 'Lee'
};

console.log(person1 === person2); // ①
console.log(person1.name === person2.name); // ②
💡 정답 & 해설 보기

=== 연산자 :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타입 변환하지 않고 비교한다.

  • 객체를 할당한 변수 : 참조 값을 가짐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 : 원시 값 자체를 가짐

객체 리터럴은 평가 될 때마다 객체를 생성하므로,
person1, person2 변수가 가리키는 객체는 내용은 같으나 다른 메모리에 저장된 별개의 객체이다.
따라서 person1, person2의 참조 값은 다른 값이므로 1의 답은 false이다.

프로퍼티 값을 참조하는 person1.nameperson2.name은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다.
두 표현식 모두 원시값 Lee로 평가되므로, 2는 tru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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