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부터 시작되어 1월 12일을 끝으로, 2개월 이상 진행한 Project Arc가 종료되었습니다.
완성도와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말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프로젝트 초반, Project Arc는 PvPvE 기반의 게임을 목표로 기획되었고, 저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습니다.
특히 절차적 맵 생성은 프로젝트의 핵심 차별점 중 하나로 논의되었고, 저 역시 해당 기능을 중심으로 기술적 기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 중반, 게임의 방향성이 PvPvE → 내러티브 중심 PvE로 크게 변경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 변화로 인해:
그 결과, 제가 초기에 준비하고 있던 역할과 기여 범위가 축소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프로젝트 기간의 압박 또한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위 기능들은 실제로 구현까지 완료했지만, 전체 일정과 콘텐츠 우선순위 문제로 인해 최종 빌드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기능 자체보다는,
“만들었지만 쓰이지 못했다”
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이 프로젝트가 실패나 손해만 남긴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과 같은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들은 단기적인 결과보다,
미래의 나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고를 통해 정리해본, 다음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개선하고 싶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Project Arc는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는 프로젝트였지만, 과정만큼은 분명히 성장으로 이어진 시간이었습니다.
기획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개발자의 역할 역시 그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현실 속에서 유연하게 사고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는 다음 프로젝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