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프론트엔드 인턴십 1주차 회고

원티드 프론트엔드 인턴십에 운 좋게 선발이 되었다.

작년에 백엔드 인턴십 기회를 놓쳐서 참 아쉬웠는데 풀스택을 준비하며 프론트엔드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1주차는 기존에 제출한 각자의 사전 과제 중 Best Practice를 선정 및 제출하는 것이었다.

우리 팀은 각자 코드에서 좋은 점을 뽑아서 합치는 방향으로 Best Practice를 선정했다.

물론 좋은 점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각자의 근거를 가지고 많은 논의를 거쳤으며 그에 따른 시간이라는 비용이 꽤나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당장 뭔가 작품을 완성해야하는 급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해당 과정을 통해 팀원과 협업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내가 무언가를 주장하고 싶을 때 남들이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독학을 오래한 내가 자연스럽게 잊어버릴 수 있는 부분이다.)

다행히 경청하고 배려 할 줄 아는 팀원들을 만나 기분 좋은 협업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