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성능이란, 웹에서 콘텐츠가 빠르게 전달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들의 성능을 의미합니다.
브라우저 주소창에 도메인 주소를 입력하였을 때,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고 웹 페이지가 로딩되어 내용이 화면에 띄워지기까지 걸린 시간을 기준으로 성능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웹 성능이 좋다는 것은 페이지 로딩이 빠르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웹 성능이 좋지 않다는 것은 페이지 로딩 시간이 길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낮아질 수 있다는걸 의미합니다.
웹 로딩 속도가 느리면 사용자의 이탈률이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사용자는 사이트 접속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그렇다면 웹 페이지의 로딩 시간이 얼마나 걸려야 사용자가 만족하고, 얼마나 오래 걸려야 이탈할까요?
구글 조사에 따르면 페이지가 3초안에 로딩되지 않으면 50%이상의 사용자가 떠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들을 3초안에 관심을 끌어야 한다는 데서 이것을 3초의 법칙
이라고 부릅니다.
성공적이 웹 사이트는 다음 조건들이 필요합니다.
이 중 웹 성능과 연관된 부분은 1번입니다.
갈수록 웹은 점점 더 화려해지고 사용자의 주목을 끌기위해 동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매년 새로운 웹 기술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터넷 전송 속도도 더욱 빨라지고 있어 웹 로딩 속도가 3초 미만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기업들과 엔지니어들은 다양한 콘텐츠, 동적인 페이지를 유지하면서 웹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웹 성능 최적화(Web Performance Optimization)
에 점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웹 성능을 최적화 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서적: 웹 성능 최적화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