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첫 면접 복기

devlcw·202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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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시간이 정말 빠르다. 고등학교 입학이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 3학년이다.

나는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다 결국 취업을 선택했다. 내가 취업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현재 나는 돈을 벌고싶다.
  2. 경험을 쌓고싶다.
  3. 병역특례가 필요하다.

그래서, 대학교는 추후에 학위가 필요할 때, 모은 돈을 사용해서 가기로 결정했다.


기술 면접으로

사실 실질적으로 첫 면접은 아니고, 첫 기술 면접이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겠다.

학교에서 보내주는 취업 박람회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했는데, 단순 인성 면접 위주로 진행해서 쉬웠던 기억이 있다.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이 평소에 블로그 쓰던 덕분에 꽤 도움됐다.

아무튼 나는 기술 면접에 들어가기 전까지 자신만만한 상태로 무난히 진행될 것이라 생각했다. (오만이었던 것 같다)

면접 질문

질문은 대부분 다 내가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의 질문들로 나왔다. 그런데 문제는 가기 전에 최소한 훑기라도 했다면 Best Practice인 답변이 나올수도 있었을 텐데, 정론이랑 동떨어진 답변이 꽤 많았다.

면접 전 내 이력서의 기본 기술 지식 훑어보기

  • Q: RPC와 REST의 주 차이점 두개를 말해주세요.
  • A: Code = Docs라서 따로 문서화가 필요없습니다.
  • A: 역/직렬화를 구현체 단에서 해줍니다.

지금보면 어이가 없다. 실무진 면접관분도 답을 듣고 주적인 차이점이랑 빗나갔다고 말씀주셨다.

되묻기

제대로 못 들었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꼭 다시 물어보자. 이걸 못해서 쉬운 질문 하나를 까먹은 것 같다.

  • Q: Injure (들리는 단어) 쿼리와 EXIST 쿼리의 차이점을 말해주세요
  • A: EXIST는 값 존재 여부를 체크하는 함수고, Injure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질문에서 애당초 모르는 단어가 들려서 머리가 하얘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시 되묻는게 좋을 것 같다.

예시 들기

또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해당 답변에서 EXIST 쿼리를 설명할 때 서브쿼리 영역을 예시로 설명하는게 좋았을 것 같다.

태도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아쉽다. 어휘 선택도 너무 날 것의 단어들도 있고 쓸데없는 말도 많이 한 것 같다.

좀 더 차분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뱉기 전에 생각을 한다던가.

정리하자면,

  • 차분해지기 (작은 동작들도 신경써서)
  • 말하기 전 문장 다듬고 말하기

마치며

첫 면접이라는 방패를 들고 합리화를 하면 추후 발전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 복기하는 글이다. 배울 점이 많았고 느낀 점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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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택에는 이유가 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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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declcw님께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성찰하는 모습도 정말 멋지구요. 응워합니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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