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2023.07

uncle.ra·2023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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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

많은 일이 있었던 7월이다. 이직을 준비 하는 지금 급한 마음에 여러 곳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다니기도 했고, 다니면서 붙기도 떨이지기도 하고 다사다난했다!🥲 그러면서 결국엔 마음을 확고하게 먹은 달이기도 하다😎

이번 달 뭘 했지?

F-Lab 멘토링 자바 백엔드 과정을 시작하다

위에 도입부에 언급했듯이, 7월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여러 회사에 지원을 해서 붙기도, 떨어지기도 하고, 갈지 말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 그러면서 나를 많이 되돌아 봤던 것 같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고민하며 느낀 나는 깊이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이였다. 무언가 선택을 할 때, 결국엔 트레이드 오프이지만 결정 하는 순간에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할 줄 아는 개발자이고 싶었다. 지금 이 시기에 내가 그냥 취업을 해버린다면 이 욕구는 채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결국 공부에 더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그런 와중에 지인을 통해 F-Lab에 대해서 소개를 받게 되었다.

F-Lab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과 블로그 글을 읽으며, 내가 앞으로 개발자로서 살아가는데 깊이 있게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곳이라는 걸 느꼈고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나에게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지만, 정말 중요한 시기에 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결심하게 되었다. 현재 OT까지 진행을 했고, 8월 2일 부터 시작되어서 설렘 반, 긴장 반인 상태로 하루하루 공부해 나가고 있다.
(OT때 처음 뵙게 됐는데, 정말 좋으신 멘토님을 만나게 되었다. 멘토님과 한 팀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설렘 반, 그리고 내 실력에 대한 걱정 반..!)

자바의 신 책 깊이 있게 공부 중

7월에는 자바의 신(이상민 저) 책을 구입해서 전체 1회독을 하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보고 있던 중이였다. 그러면서, 의문이 들거나 정리하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블로그 글도 작성해보았다😊

이력서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된듯하다

지난 6월 회고록 에서 말했던 이력서에 대한 부분은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이력서는 계속 업데이트를 해줘야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씩 볼 예정이지만, 6월에 결심했던 걸 해내서 뿌듯한 감정도 든다.

자바로 알고리즘 하루에 2~3문제 꾸준히 풀기!

알고리즘 문제 풀기 역시 꾸준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초반에는 Javascript, Python, java?.. 어떤 언어로 문제를 풀어야 하지에 대해서 방황을 했지만, Java를 제대로 하기로 한 이후 꾸준히 Java로 문제를 풀어 나가고 있다

한 달전에 나랑 비교했을 때, 그래도 자바 문법에 많이 친숙해진 것 같다😄

끝으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던 한 달이면서, 확고하게 마음을 다 잡은 달이다 보니 마음이 가는 한 달이였던 것 같다.

다 잡은 만큼 집중해서 딥 다이브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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