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껴진다. 그만큼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 아닐까?🕵️
저번 달에는 다사다난 했다면 이번 달은 차분하게 시스템에 내 몸을 맡기며 하루하루 보냈던 것 같다.
머리가 좋지 않은 편이라 7월 29일 부터 뭘했는지 "자기 전에 기록하고 자야겠다." 생각하고 실천 해봤는데 이렇게 회고록 쓸 때 도움이 될 줄이야!🖊️
쭉 봐보니까 6일 정도 안 풀었었구나. 꾸준히 안풀었다..🥺
이틀 정도 안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6일 안풀었다는게 조금 크게 느껴지긴 하다. 반성해야겠다ㅠ
8월 동안 아래와 관련된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많은 종류의 알고리즘을 마주했던 것 같아서 뿌듯하면서도 9월에는 6일 보다는 더 횟수를 줄여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내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블로그 글을 1주일에 한 번씩 쓰는 챌린지를 하고 있다.
개인 메모장 처럼 기록하는 내용이어서 뒤죽박죽일 텐데 공유를 해보자면😅
음 매주 생각을 따로 글로 정리하지는 않지만 일요일마다 내가 한 주를 따로 돌아 보는 것 같다. 그 때마다 나는 만족하지 못했 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달 한 내용들을 쭉 나열해 보니 기분이 솔직히 좋았다. 그래도 열심히 했구나.(뿌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위에 공부한 내용들이 정말 내꺼일까? 라고 생각했을 땐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내꺼로 만들기 위해서 복습하고 직접 프로젝트에 적용해보고 설명해 보는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영한님이 작년에 인프콘에서 강연한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영한님이 강연에서 학습의 3단계(학습 -> 체득 -> 정리)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을 때, 나는 정말 그렇게 하고 있나?
돌아 보게 되었다. 당장은 프로젝트를 따로 진행 중이진 않지만 직접 구현해보기도 하고 적어보기도 하고 뭐가 더 빠른지 테스트도 해보고 설명해보기도 하면서 내가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과정 속에 있는 것 같다.🧐
또 시스템
이라는 단어로 하루 3끼 밥을 먹는 것과 같이 내 하루의 시스템 루틴을 만들어라
라는 부분에도 감명을 받았다. 요즘은 시스템에 나를 맡기듯
오전에 알고리즘, 오후에 복습 2시간 -> 공부 -> 운동 -> 공부 라는 시스템을 만들고 생활을 하고 있는데, 꽤 만족하면서 보내고 있다 ㅎㅎ
저번 달은 다사다난했다. 바로 이직을 하는게 좋을 지, 아니면 더 준비를 한 다음에 이직을 준비 할지에서 대해서 마치 갈대같았다. 하지만 후자를 선택한 이후로 고민 없이 공부해 나가고 있다. 꾸준히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