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2023.10

uncle.ra·2023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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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회고를 다시 보며

9월에 작성했던 회고록을 다시 돌아보며.. 쑥쓰럽지만 2가지를 놓쳤다🥹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 시험을 취소했다..ㅎㅎ
그리고 알고리즘에 대해서 꾸준히 푸는 걸 목표로 했으나 이 부분 역시 안 푼지 2주 정도 흘렀다.

분명히 잘 마무리 하기를 바랬고 인프런 강의 까지 완강한 상황에서 취소했다. 선택과 집중에 있었던 것 같다.
나한테 지금 당장 뭐가 제일 부족하고 필요할까? 했을 때,

  1. Spring
  2. Spring 관련 프로젝트
  3.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이 3가지라고 생각했고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한 달을 보냈다.
하지만 알고리즘에 관해서는 다시 11월 부터 도전하려고 한다!🔥

사실 알고리즘 보다 위의 3가지에 포커싱을 더 맞추면서 시간을 쓰려고 했는데
알고리즘 문제 하나로 뽕을 뽑는 방법을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계속해서 느꼈던 건 문제를 풀면 뒤돌아 보면 까먹고 하는데 이게 내가 실력이 늘고 있는게 맞나? 생각이 들었던 부분이 가시지 않았고 점점 알고리즘을 놓게 되었다.

문제를 푸는 개수는 적더라도 위의 블로그에서 얘기하는 2가지에 대해서 실행 해보려고 한다.

  1. 자신의 풀이에 대해 설명해보기
  2. 유리한 조건을 뺀 더 어려운 문제를 상상해보기

글을 작성해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에 댓글까지 처음 달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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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론과 프로젝트 병행

10월 부터 프로젝트를 병행하면서 이론 공부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 보니, 예전에 놓치지 않았던 이론 공부 부분도 다 준비를 못하고 멘토링에 임하게 되었고 프로젝트 관련 부분도 제대로 다 못 챙기는 애매한 상황이 되었다.

뭐가 문제였을까? 생각했을 때 뭔가 하나에 빠지면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몰입하는 예전 습관이 있는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결국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내 문제이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각한 것은 시간을 크게 회사 업무 시간개인 시간 으로 나누는 것을 떠올렸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각하고 10:00 ~ 19:00에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이후에 시간에는 이론에 집중하는 것으로 11월에 시도 해보려고 한다.

📗 스터디에 관해서

10월 동안에 굉장히 좋았고 잘했다고 생각한 것은 단연코 F-Lab에서 따로 스터디에 참여한 것이다.

총 두 가지 스터디에 참석했다.

1. 땡스터디

매일 09:00에 일어나서 스터디원들과 감사한 일 2가지, 반성한 일 1가지에 대해서 얘기하고 전 날에 한 일과 오늘 할 일에 대해서 공유 하는 스터디이다.

시작한지는 2주 정도 되었는데 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래와 같다.

  1. 아침에 일어나게 해준다.
  2. 감사한 것, 반성한 것을 생각하면서 어제의 나를 회고하게 된다.
  3. 스터디원들과 일정을 공유하며 서로 하루의 마음을 다지게 된다.

땡스터디는 아직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계속 참여하고 싶은 스터디이다.

2. 스프링 객체 지향 스터디

매주 금요일 14:00에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
책을 기반으로 하는 스터디이다.

매주 발표자를 당일날 사다리 게임으로 선정하고, 발표 이후에는 궁금했던 부분이나 Java, OOP, Spring에 대해서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굉장히 스터디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스터디원 모두가 스터디 당일에 발표자가 될까 걱정하며 반강제적으로 1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3번, 4번을 읽는다. 그리고 설명하기 위해서 더 파고들고 의문을 갖는다. 그리고 서로 깊이 있는 의견을 주고 받는다.

이런 선순환이 이어지다 보니 굉장히 만족하면서 스터디를 하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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