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부터 시작했던 글또 9기 활동이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글또를 참여하면서 느낀 점과 생각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글또 9기를 시작하며 글또 9기를 시작하며 다짐 글 제목으로 목표를 작성했던 글이 있다. 나는 아래의 목표를 잡았었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반은 성공인 것 같고 반은 아닌 것 같다. 처음 5주는 미리 글을 어떻게 작성할지 계획을 세워놨고, 그 계획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고 제출 주 금요일에 제출을 했다. 후반 5주는 글을 작성할 주제를 정해놓지 않아서 패스도 사용하고 급하게 작성한 감이 없지 않다. 그래도 처음 시작하는 글쓰기인데 12번의 글 제출하는 것에서 3번 패스하고 이 글을 포함해 9번을 제출한 것은 칭찬해 주고 싶다.
글또는 큐레이션을 통해서 다른 분들이 작성하신 글들을 주차별로 선정해 제공해 준다. 이 글들은 기술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배울 점들이 아주 많았다. 또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들끼리 조가 편성되고 이것을 코어라고 부르는데 코어에 속하신 분들의 글은 제출할 때마다 읽어볼 수 있었다. 글을 어떻게 작성하시는지 어떤 글들이 가독성이 좋은지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다. 글을 읽어보면서 궁금한 점도 있고 여쭤보고 싶은 것들도 많았는데 극 I 성향을 가져서 따로 댓글을 달아보고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글또에서는 커피챗과 같은 직군에 있는 사람들을 모아 빌리지가 만들어 지는데 1번 반상회를 개최한다. 커피챗은 총 3번을 참가했다. 패스를 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패스없또 채널에서 개최하는 커피챗에 1번 참여하고 나와 비슷한 연차인 중니어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들어볼 수 있었던 중니어 커피챗, 그리고 코어에 속한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코어 커피챗까지 해서 총 3번 커피챗을 진행했다.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얻은 것들이 많아서 좋은 시간이었다. 백엔드와 인프라 직군을 모아 만들어진 백엔드 인프라 빌리지는 마루 180에서 반상회를 진행했다. 어떻게 일하시는지 발표하는 순서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는데 다뤄보지 않았던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또 종료 전에 경품 추첨 이벤트를 했는데 운이 좋게 당첨이 되어서 책을 1권 받았다. 아직 읽어보지 못해서 시간을 내 빨리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이 글을 보시는 글또 9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만나 뵙고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글또 참여를 망설이셨던 분은 용기 내셔서 글또에 참여하시면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니 꼭 참여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