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잘못된 업무 자세들을 교정해주었다.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쓴다.

🎁 3가지 필수 체크리스트

1. 모니터의 높이는 얼마가 적당할까?

• 화면 최상단이 내 눈높이와 일치해야 한다.
• why? 화면의 최상단이 내 눈높이보다 높다면 그 부분은 턱을 쳐들고 보게 된다.
• 턱을 쳐든 자세를 해보면 목에 무리가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그러니 화면의 위 아래는 고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눈동자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 모니터의 최상단을 내 눈높이에 맞추자!
  

2. 어떤 키보드가 좋은 키보드일까?

• 당신의 키보드 위에 두 손을 올려보자.
• 어깨가 앞으로 말리고 웅승그리게 되지 않는가?
• 라운드 숄더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다.
• 마이크로소프트가 괜히 인체 공학 키보드를 쓸 때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멀어지게 만든 것이 아니다.
• 가능하다면 아래 사진들처럼 어깨를 웅숭그리지 않게 만드는 키보드를 사용하자.
• 아니면 내 동료처럼 같은 키보드를 두 개 사서 어깨를 펴고 팔을 넓게 한 채 개발하는 방법도 있다.
• 이런 이유로 마우스도 버티컬 마우스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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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목 받침대는 진짜 필요할까?

• 아직 손목이 아파본 적이 없는 당신이라면, '난 당신이 그저 부럽다ㅎ'
• 아니면 나처럼 손목이 아픈 사람이라면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한다.
• 아래의 사진을 보자 오른쪽은 손목 받침대를 이용하여 손목이 꺾이지 않고 편안한 상태이다.
• 반면에 왼쪽 사진을 보면 손바닥이 손목 뒤쪽으로 꺾여 있게 된다.
• 이러한 자세는 손목에 무리를 준다.
• 한번 아픈 손목은 치료도 잘 되지 않는다.
• 그러니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손목이 꺾인 채 근무하지 않도록,
• 손목 받침대를 구매하자.
• 푸쉬업(팔굽혀펴기)도 맨손으로 바닥에서 진행하면 손목을 다치게 된다.
• 푸쉬업 할 때에도 반드시 푸쉬업 바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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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소소한 팁

1. 모니터와 나 사이의 거리는 얼마가 적당할까?

• 한손을 뻗어 그 끝에 모니터가 있으면 된다.
• 성인 남성이라면 70cm 정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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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니터의 기울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 모니터 상단이 내 몸쪽을 향하도록 기울어져있으면 어떨까?
• 화면의 최상단은 눈에서 가깝기 때문에 크게 보일 것이고
• 화면의 최하단은 눈에서 멀기 때문에 작게 보일것이다.
• 그래서 화면의 각 변의 길이가 최대한 동일할 수 있도록 모니터를 기울이는 게 좋다.
• 즉 화면의 상단은 내게서 멀리하고 하단은 내게 더 가깝도록 기울여야 한다는 말이다.
• 이렇게 하면 내 눈에서 최상단까지의 거리와 최하단까지의 거리가 같아질 것이다.
• 아래 사진을 참고하자.
• 사진은 좌우 방향의 커브드 모니터의 장점을 말하지만 위아래 방향으로도 이처럼 동일 거리로 인식되어야 좋다.
• 돈이 많다면 위아래 좌우 모두 커브드가 적용된 모니터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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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 발바닥은 반드시 바닥에 붙어 있어야 한다!

•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 추측하건데 양 발바닥의 전체 면적이 바닥에 견고하게 붙어 있지 않다면,
•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코어근육을 사용해야 하는데
• 대부분의 현대인은 그게 안되기 때문에 결국 허리가 무너지기 때문이 아닐까?
• 화면의 최상단이 내 눈높이와 수평이 되게 하기 위해
• 여러분의 의자를 높이면 발바닥이 땅에서 떨어지기 쉽다.
• 그러다가 발바닥이 땅바닥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 병원에서는 발 받침대를 구매해야 한다고 했다.
• 그래서 반드시 발 바닥이 불안전하게 떠 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