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로젝트 시작

오늘부터 백엔드 4명 프론트엔드 2명 디자이너 1명이 함께 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침에 아이디어 회의부터 어떻게 만들어나갈지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저플로우와 와이어프레임을 완성했다.

이제 협업 시작이지만, 팀원들 모두 서로 배려하며 대화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덕분에 첫날이지만, 순탄하고 호흡이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

팀 밸런스도 좋은 것 같다. 새로운 것에 적극적인 팀원이 있으면, 좀 더 팀밸런스를 보고 균형을 잡아주는 팀원도 있고, 팀의 분위기를 으쌰으쌰 하기 위해서 힘찬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팀원들도 있다. 이번에 기획회의를 하면서 나에게는 현실마케터 모습이 좀 많이 남아있었다라는 점을 느꼈다. 아무래도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과 운영, 실제 유저들이 사용하는 웹애플리케이션을 만들다보니, 실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충족하면서, 이를 통해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정했다. 18개의 아이디어 중에서 좀 더 지금 시기적합성과 고객 참여도가 높을 거 같은 아이디어를 골랐지만, 다음에 사이드프로젝트를 한다면, 해보고 싶었던 화상채팅 교육 나눔 서비스를 진행해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남아있다.

아무래도 백엔드 구성이 많다보니, 프론트엔드가 3주동안 수행할 수 있는 정도의 scope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계속해서 서로 소통하면서 진행하는게 중요하겠다.

요즘 공부에 대한 즐거움에 대해서 깨닫는 순간이 있었다. 나는 반복에서 오는 공부의 즐거움을 더 크게 느낀다. 처음에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쭉 진도를 나가고 다시 반복해서 다시 보게 되었을 때, 이해되는 과정들, 여기서 나는 학생때 내가 좋아했던 과목들에 대해 유난히 애정이 있었는데, 수학과 법과 정치가 유독 그랬다. 이 당시에는 두 과목이 이해의 과목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에는 반복으로 암기가 된 과목들이었다. 물론 적용해서 풀려면 이해가 필요하지만,
코딩 공부도 비슷했다. 한 달 전에 공부시작 단계에서는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던 부분들이 지금 다시 반복해서 보면 더 수월하게 적용하고 익숙해지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 공부하는 이 과정이 설레고 즐겁다. 앞으로 한달 반의 프로젝트 과정에서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극한의 공부를 해보고 싶다. 이 기간을 돌이켜봤을 때, 후회남지 않도록

✅ 8조 팀프로젝트 유저플로우

✅ 8조 팀프로젝트 와이어프레임

유저플로우 Userflow

유저 플로우 예시

플로우 차트란?

• 제품 실행 순서를 논리적으로 정리한 내용으로 제품의 흐름을 따라 작성을 한다.
• 유저 플로우를 작성하면서 분기처리, 예외처리를 하게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고,
• user의 입장에서 출발하는데, 처음 접하고 달성하기 까지의 전체의 흐름
• 유저 액션에 따라 동작하는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 파악
• 어색하거나 모호한 포인트 있는지 확인
• 완성된 플로우 차트 검토

와이어프레임

잘 작성된 와이어프레임의 예시가 있어서 참고사항으로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