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5개월동안 진행되는 긴 경주가 시작됐다. 어렸을 때부터 오디션프로그램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보면서 '나에게도 저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죽을힘을 다해서 더 나은 결과를 쟁취해야지'라고 다짐을 해왔다. 이번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가 나에게는 그 '기회'인것 같다. 나의 다짐이 흩어지지 않도록 나 자신과의 몇가지 약속들을 글로 기록하고 지키면서 이번 생활을 해나가려 한다.
나는 이 과정을 단순히 '수료'하는 것으로는 찬란한 앞길이 펼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과정속에서 치열하게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비로소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리라 믿는다. 즉, 100이 주어진다면 스스로 200을 해낼 것이다.
그러기 위해 4가지 약속을 한다.
첫날이다 보니 OT가 진행이 됐으며, 약 7주간 함께할 팀원과 멘토님도 정해졌다. 처음이다 보니 Ice-Breaking 위주로 진행이 됐으며 이외의 시간에는 Python Basic 및 여러 AI 기초 강의들이 열렸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니 자연스럽게 의지가 불타올랐다. 끝까지 이 마음이 유지되길...
아직 하루밖에 진행하지 않았지만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매일마다 적절한 계획을 통해 학습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일 아침마다 목표를 정하고, 밤에는 그날 공부한 것을 회고하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