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회고 (2025/02/06, 수) : 함께 논의하고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한다

이상엽·2025년 2월 26일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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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이 도통 안 왔던 탓에, 아침 조깅도 패스하고 잠을 더 취했다.
이때문에 잠이 덜깨어 오전근무간에 졸릴 줄 알았는 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다만 2시간채 안 되어 바로 깊은 방전상태에 빠졌다.
그리고선 '지금 내가 처리하고 있는 일이, 현재상황에서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시간과 노력이라는 자원을 허투루 쓰는 것 같다는 생각에 허탈감이 몰려왔다.

그래서 때마침 있는 오늘 주간회의간에서 해당 주제를 안건으로 상정했다.
그 결과, 역시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해보길 잘 했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역시 '무엇이든지 혼자 끙끙 앓느니,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논의하고 토론해보는 게 문제해결에 도움이 크게 된다'는 걸 다시금 느꼈던 오늘이다.

회의 후 나머지 오후시간에는 내 일들을 쳐내갔는데, 역시 부족한 수면탓인지 계속 집중상태를 유지하는게 힘들었다.
그래서 25분 단위 세션을 15~20분 유동적으로 바꾸며, 쉬는시간도 5~10분씩 더 가지면서 완급 조절을 했다.
덕분에 기존처럼 18시까지 일상루틴을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이후 18시에 커피냅을 취했는 데도, 그만 19시 30분까지 자버렸다.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몸에 힘이 없어 쇠질대신 조깅으로 저녁운동을 갈음했고, 돌아와서는 팔복분에 맞춰 적당히 식사했다.

그 외 저녁루틴들도 모두 수행하고, 야간 추가 2세션도 완수했다. 참 알찬 하루였다.

종종 DM으로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 받는 걸 보면, 주변에서 그래도 꽤나 좋게 봐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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